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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 사상 초유의 블랙아웃 발생? <인류가 멈추는 날, 블랙아웃>실제 상황 방불케 하는 대정전 가상 시나리오, 오는 11월 15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
백지선 기자 | 승인 2013.11.12 11:35

세계적인 팩추얼 엔터테인먼트(Factual Entertainment) 채널인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하 NGC)의 TV영화 <인류가 멈추는 날, 블랙아웃>(이하 <블랙아웃>)이 오는 11월 15일 방송된다. (원제: American Blackout)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날 사상 초유의 블랙아웃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된다면?

NGC의 <블랙아웃>은 미국 전역에 발생한 갑작스런 대정전 상황에서 시민들이 촬영한 영상을 시간에 흐름에 따라 보여주는 TV영화다. 작년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 등의 재해로 인해 발생한 블랙아웃 당시 촬영된 실제 영상도 담겨있다.

블랙아웃이 실제로 발생하는 최악의 경우, 복구에는 최소 3일, 길게는 10일 이상이 소요된다. 교통, 물류를 비롯한 사회 전반이 마비되며 치안까지 위협받는 대혼란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 의료, 금융 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은 물론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시간이 흐르면서 도시가 마비되고, 물과 식량 등 생존에 필수적인 물자가 부족해지고, 치안이 붕괴되는 등 블랙아웃으로 인한 광범위한 파급효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다큐멘터리가 아닌 TV영화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이 블랙아웃이라는 갑작스런 재해 앞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개개인의 심리 변화까지 면밀하게 묘사한다.

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natgeokorea)에서 실시한 “만약 지금 전국적인 규모의 블랙아웃이 발생하면 무엇을 가장 먼저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대다수의 네티즌이 “촛불부터 켠다”, “잠자코 집에 있겠다” 등으로 답변했다. 그러나 본 방송에 따르면 촛불, 집 모두 블랙아웃 상황에서는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

NGC 황수영 팀장은 “<블랙아웃>은 스릴러 영화처럼 몰입도가 높고 실제 상황에 처한 듯한 긴장감을 준다”며 “블랙아웃이 단지 불이 꺼지고 컴퓨터를 쓰지 못하는 정도의 불편이라고 생각했다면 오는 15일의 방송이 그 심각성을 체감하고 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선 기자  baikbby@kc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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