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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홈쇼핑 웃고, 일반PP 울고...2013 재산상황종편PP 광고 646억원↑, 지상파재송신료 두배(654억원)↑
김용배 기자 | 승인 2014.06.27 10:45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26일 '2013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을 공표했다.

방통위는 2013년말 현재 전체 396개의 방송사업자 중 지상파 53개, 지상파DMB 18개, SO 92개, PP 200개, 위성방송 1개 등 총 364개 사업자가 재산상황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방송법에 근거한 자료조사다보니 별도법으로 규정된 IPTV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공표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방송사업자의 전체 자산은 30조 5151억원이며, 방송분야 매출액은 12조 9063억원이다. 지상파방송 및 지상파DMB의 경우 방송매출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며 PP, 위성방송의 경우 10% 안팎의 성장세를 보였다. SO사업자 매출도 4.4% 증가했다. 

그런데 PP는 방송산업 전체 매출액의 절반에 가까운 6조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집계되지만 이는 홈쇼핑PP사들의 매출액 3조 4145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일종의 '착시현상'으로 볼 수 있다.

26일 열린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고삼석 위원은 "전체로 보면 홈쇼핑 포함해서 성장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아니며, 정책적으로 이런 착시현상은 좋은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PP들의 주 수익원인 광고매출액도 전년대비 157억원 증가한 1조 2636억원을 기록했지만 종합편성채널 4개사의 광고매출 증가액이 646억원임을 감안하면 일반PP 광고수익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상파 수신료 매출은 징수대상이 2035만으로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1.9% 증가한 6,127억원으로 나타났다.

위성방송은 IPTV가 결합된 OTS(올레TV스카이라이프) 가입자가 177만에서 223만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신료 매출액도 전년대비 7.2%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블방송(SO)의 경우 가입자 감소로 수신료 매출액이 1조1663억원에 그쳐 1.7% 감소했다.

콘텐츠 거래시장은 점점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프로그램 판매매출은 201억원으로 2.8% 증가했으며, PP프로그램사용료는 882억원으로 15.1% 증가했다. 

지상파방송사들이 유료방송사업자들로부터 받는 재송신 매출은 전년대비 두배 이상(654억원) 증가한 1,255억원을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 2013년도 방송산업 매출 및 당기손익 규모

김용배 기자  bk@kc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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