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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계기 콘텐츠 교류 물꼬 튼다국내 지상파-중국 CCTV 다큐 공동제작 체결
김용배 기자 | 승인 2014.07.04 09:53
   
▲ CCTV 웹사이트 보도화면 캡처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한․중 펑요우(朋友) 콘텐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송다큐 공동제작에 나서기로 했다.

미래부는 4일 오후 KBS, MBC와 중국 CCTV가 ‘방송다큐 공동제작 업무협력(이하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중국과의 디지털콘텐츠 분야 교류를 위한 ‘펑요우 콘텐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7월 3일 한․중 정상회담 시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하 광전총국)과 ‘방송 및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양국 방송사 간 MOU 역시 미래부가 지난해부터 광전총국에 방송 다큐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제안해 두 차례 ‘펑요우 정책협의회’와 방송사 간 실무협의를 거쳐 추진될 수 있었다.

미래부는 "펑요우 콘텐츠 프로젝트로 다져진 양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기획, 제작, 방영 등 전과정에 걸친 실질적인 공동제작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KBS와 CCTV는「임진왜란」을, MBC와 CCTV는「기후의 반란」을 각각 5부작과 4부작 다큐로 본격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비용은 총 30억원(임진왜란 20억원, 기후의 반란 10억원)으로 양국이 절반씩 부담하며, 2015년말 다큐 제작이 완료되면 양국에서 동시에 방영하는 한편 해외 공동판매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국 방송사 간 MOU 체결에 앞서 양국 정부와 디지털콘텐츠 유관 기업이 함께하는 ‘펑요우 콘텐츠 포럼’이 오후 4시 30분부터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 날 포럼에서는 ‘기업 콘퍼런스’를 통해 양국 간 디지털콘텐츠 분야 협력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중국 내 영향력 있는 방송․디지털콘텐츠 관계자 30여명이 참석, 자리에 함께한 국내 방송사 및 디지털콘텐츠기업 관계자 120여명이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비즈니스 매칭을 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미래부는 기대하고 있다.

미래부 최문기 장관은 “중국은 연간 10%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 3대 콘텐츠 시장”이라고 설명하며 “오늘 방송사 간 MOU 체결을 시작으로 텐진․상해 등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사업도 꾸준히 발굴하는 한편, K-POP 홀로그램 공연장과 같은 디지털 테마파크의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등 ‘펑요우 콘텐츠 프로젝트’를 다양한 분야에서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배 기자  bk@kc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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