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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케이블, 사라진 직업 경계…케이블방송, 고용창출 '전력'한국케이블TV 방송협회 '2017 케이블방송대상&케이블쇼' 개최…1:1 취업 멘토링
프라임경제 황이화 기자 | 승인 2017.03.14 17:40
▲'꽃보다 할배' '신서유기' 등 인기 프로그램 작가인 최재영이 취업준비생들과 함께 1:1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케이블 방송 콘텐츠에 대한 수요 상승, 모바일 플랫폼 강세에 따라 방송시장 취업 환경도 달라지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배석규)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케이블방송대상 & 케이블쇼' 부대행사로 방송계 취업준비생을 위한 '1:1 취업 멘토링'을 개최했다.

멘토링 행사에는 △방송작가 △아나운서 △성우 △특수촬영 △방송촬영 △특수영상 △멀티채널네트워크(MCN) 및 크리에이터 △쇼호스트 등 총 8개 직업군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직접 20~30대 방송계 취업 준비생을 만나 실무부터 이론까지 궁금한 점에 대해 답변했다.

특히 이들 전문가는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주목했다.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신서유기' 등 인기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작가 최재영은 "최근 모바일 플랫폼이 강화되면서 방송 작업환경 자체도 지상파 방송, 케이블 방송이라는 플랫폼 간 경계가 거의 사라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요즘 후배들에게는 오히려 '서로 다른 플랫폼 특성을 적용해보라'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크리에이터 JK는 "최근들어 광고주들이 1인 방송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느는 등, 불과 1~2년 사이 1인 방송 시장이 커지고 있음을 현장에서 느낀다"고 제언했다.

MCN 업체인 비디오빌리지 관계자는 "MCN과 레거시 미디어(지상파 방송 등 전통매체)와의 협업이 늘어날 것"이라 전망하며 "특히 케이블 방송이 법적 규제가 완화됐다는 측면에서 재기발랄함이 강조되는 1인 방송과 협업하기 쉬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10일 개최한 '2017 케이블방송대상 & 케이블쇼' 부대행사로 진행된 '1:1 취업멘토링'에 10~20대 취업준비생들이 참여했다.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날 참석한 강은주씨(19세·여)는 "개인적으로 지상파 방송보다 케이블 방송을 더 많이 보는 편"이라며 "케이블 방송업계 다양한 현장 모습을 알게 돼 좋았고 최근 여러 진로를 고민 중인데, 오늘 들은 이야기들이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진씨(21세·여)는 "앞으로 성우 매니지먼트를 운영할 계획인데, 직접 성우를 만나 현장 이야기를 들으니 그동안 계획하던 내용에 더 보완할 내용이 더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난해 케이블방송대상 당시에도 방송 취업 준비생을 위한 '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1:1멘토링까지 지속적인 취업지원 행사를 통해 관련업계 고용 창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관계자는 "1:1멘토링은 케이블방송 현업 전문가들과 1:1로 만나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케이블방송의 다양한 직군에 대해 알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케이블산업이 성장하는 만큼 취업기회도 많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 본 기사는 3월 11일자 프라임경제에 게재됐습니다. 

프라임경제 황이화 기자  hih@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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