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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피해농가의 재난극복 ‘승리’로 브랜딩하다현장복구부터 상품기획, 마케팅, 판로개척까지! … 지역채널 25번의 즐거운 ‘역발상 프로젝트’
권정아 기자 | 승인 2017.11.09 13:26
CJ헬로는 안동 지역 우박 피해농가를 돕기 위한 ‘VICTORY 2017 안동합격사과’ 브랜드를 선보이고, 지역채널 TV광고, SNS 마케팅 등을 통한 대대적인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우박으로 인해 치명적인 손해를 입은 안동 지역 사과농가를 보전하고, 더불어 이달 수능시험∙임용고시 등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한다는 의미다.(사진=CJ헬로)

 

“정신 없이 우박이 쏟아질 때는 멀쩡한 사과가 없지 싶었는데, 뭐 멀쩡한 놈들이 있어요. 신기하게도”

안동 우박 피해 농가 손성용 씨

 

“험한 날씨를 이겨내고 잘 자라서 그런지, 과육도 굉장히 단단하고 맛이 참 좋습니다”

과수농가 운영 김상대 씨

케이블TV 지역채널이 하루 종일 ‘안동합격사과’ 이야기로 소란스럽다. 연예인과 지역의 명사들이 출연해 안동 지역 사과농가 돕기에 관심을 모으는가 하면, 과수농가 주민들이 직접 나와 수험생들에게 우박을 이겨낸 특품 사과의 기운을 전하기도 한다.

지난 9월 갑자기 내린 우박으로 인해 안동지역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자 지역채널(SO)이 발벗고 나섰다. 지역사업자인 CJ헬로는 지역채널을 통해 재해를 이겨낸 특품 사과를 승리의 합격사과로 ‘리브랜딩’하고, TV 광고, 특별 프로그램 편성, SNS 마케팅 등을 펼치며 적극적인 농가 지원을 시작했다.

CJ헬로(대표 변동식, www.cjhellovision.com)는 안동 지역 우박 피해농가를 돕기 위한 ‘VICTORY 2017 안동합격사과’ 브랜드를 선보이고, 지역채널 TV광고, SNS 마케팅 등을 통한 대대적인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우박으로 인해 치명적인 손해를 입은 안동 지역 사과농가를 보전하고, 더불어 이달 수능시험∙임용고시 등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한다는 의미다.

‘안동합격사과’는 사과 산지로 유명한 안동시에서 갖은 재해를 이겨내고 상위 10%의 특품으로 선정된 사과다. 험난한 환경을 이겨내 과육이 단단하고 맛과 향이 최상품에 속한다.

지자체에 따르면 안동시에서는 지난 9월 여의도 면적 두 배에 달하는 약 600ha(180만평)의 과수농가 피해가 발생했다. 농민들은 복구 일손부족∙사과 상품성 하락∙유통채널 부재의 삼중고에 부딪쳤다.

이에 CJ헬로는 가장 먼저 지역채널 콘텐츠로 피해 농가를 조명하며 지역사회 내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역채널 25번에서 개그맨 이홍렬과 지자체장 등 지역 유명인사들을 앞세워 해당 과수원의 상황과 안동사과 품질에 대해 알리는 특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편성한 덕분이다.

지난 8일부터는 CJ헬로가 농가를 위해 6억여원의 광고∙제작비를 들인 ‘안동합격사과’ 소개 영상을 전국 23개 권역의 지역채널에서 하루 100회 이상 송출하며 전국적인 관심으로 확산시키고자 했다. 또 기업 SNS 계정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과 사내 임직원 대상 홍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피해 농가에 힘을 보탰다.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 조규엽 씨는 “특히 지역채널의 TV광고, 온라인 마케팅과 판촉활동이 연계돼 피해 과수농가에 더 큰 힘이 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CJ헬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안동 합격사과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지자체와 함께 안동시 13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고득점 기원을 담은 사과를 전달할 예정이다.

CJ헬로 변동식 대표이사는 "사과농가 복구 현장에 가보니 당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봉사단체, 인근 대학교 학생들, 안동시 관계자 등 곳곳의 지역민들이 함께 어려움에 힘을 보태고 있었다”라며 “지역채널 역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기여하는 '이웃'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전국 23개의 사회공헌캠프를 출범한 CJ헬로는 각 지역채널과 연계한 맞춤형 사회공헌 방안을 선보이며 활동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에서 실시한 <양심운전자 찾기 캠페인>▲낙후된 지역 회복을 위해 도시 재생지역으로 선정된 곳에서 기획한 <마을벽화 그리기>▲이주민 여성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펼친 <다문화 나눔 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CJ헬로비전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전문가,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과 지역현안 발굴과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권정아 기자  news@incab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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