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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지역방송(SO) 포항지진 신속한 대응, 지역민에게 빠른 정보 제공재난방송 특별편성, SNS활용 피해현황 공유
박승범 기자 | 승인 2017.11.17 17:40

지역케이블방송사(SO)는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과 관련하여 신속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시청자들에게 피해현황을 전달했다.

케이블TV방송(SO)은 이번 지진피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사태에 대해 신속한 정보 전달 및 후속조치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대HCN

포항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HCN경북방송은 직접적인 방송관할 지역으로 포항지역의 지진관련 사항을 신속대응 했다. 스크롤 자막, 방송특별편성, SNS를 통한 피해현황 공유 등 전천후로 재난방송 중계했다.

지난 7월 충북지역 물난리 당시 발 빠른 대처와 지역밀착보도로 눈길을 끈 현대HCN은 이번 경북지역의 유례없는 강진에도 신속하게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다시 한번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현대HCN 지진관련자료 사진

현대HCN은 15일 오후14시 29분 5.4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직후인14시31분부터 포항을 포함한 전 권역의 가입자들에게 재난방송자막을 내보냈다. 특히, 여진으로 인해 불안에 떠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약10분단위로 업데이트된 내용의 자막방송을 지속적으로 송출했다.

또한, 3시 반부터는 재난방송을 특별편성해 지진피해 및 복구현황,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지역주민 현장 인터뷰 등 포항지역의 지진 관련 현황을 실시간으로 내보냈다. 뿐만 아니라, 공식SNS와 블로그를 통해 특별편성 영상을 실시간으로 올려, 주민들이 피해 및 위험지역의 정보를 인지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데 도움을 줬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5월 산불, 7월 수해, 그리고 이번 포항 지진까지 올해는 특히나 유례없던 재난상황이 많이 발생했다.”며, “이럴때일수록 지역사업자인 케이블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현장밀착취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은 포항인근 23개권역에 지진 재난방송 편성, 운영했다. 영남방송·부산방송·경남방송 3개 방송사 3원 입체방송실시로 신속한 지진피해현황 전달하고 전문가패널과 시민연결을 통한 심층성, 현장성 정보 제공, 페이스북과 네이버TV 등 SNS를 활용한 신속하고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CJ헬로비전 페이스북 중계 사진(사진=CJ헬로)

지난15일(수) 발생한 지진은 작년 경북 경주에서 일어난 규모5.8의 강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강한 지진이다.

CJ헬로비전은 미래재난부의 재난속보 직후2분 안에 지역채널(25번) 속보자막을 송출, 약16분 안에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긴급 재난방송 체재로 전환했다.

CJ헬로비전은 포항 인근 지역을 포함한 전국23개 권역에 지진 재난방송을 편성·운영했다. '영남방송·부산방송·경남방송' 스튜디오3원 연결을 중심으로, 포항에2개 취재팀을 급파해 현장연결을 진행했다. 또한, 시만 전화연결·전문가 패널 초대 등의 다양한 포맷을 통해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진특보 뉴스와 페이스북 실시간 현장 생중계에 돌입했다.

 

이번 지진 특보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가 패널과 시민연결을 통해 재난정보의 심층성과 현장성을 한 층 강화했다는 점이다. CJ헬로비전 지역채널(25번)은 동의대 소방행정학과 교수·경주대 지질학과 교수·해운대 소방서장 등 전문가와의 전화연결을 통해, 지진대응 요령과 긴급대피방법을 살피고, 단층분석을 통해 향후 여진발생 가능성을 분석하며 입체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포항시민의 제보영상과 전화연결을 통해 피해지역의 상황과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 여진이 감지된 호남과 강원 및 수도권 시민들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전달했다.

CJ헬로비전은TV방송 외에도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옴니채널(Omni-Channel) 역할을 수행하며, 재난방송의 시청경험을 확산시키는 데에도 주력했다. 페이스북과 네이버TV를 비롯한SNS를 통해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한편 지역 주민으로부터 영상 제보를 받는 등 양방향으로 뉴스특보를 했다. 실제로CJ헬로비전 지역채널 네이버TV 페이지에 업로드한 지진피해 게시글은 조회수9,500 건을 넘는 등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CJ헬로비전 지역채널 재난방송 특징 및 재난대응 현황>

CJ헬로비전 지역채널(25번)은 국지적 성격이 강한 재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 재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CJ헬로비전대구방송 지진 당시 보도 화면 캡쳐(사진=CJ헬로)

지난 해9월 경주 지진 발생 시, CJ헬로비전은 신라·영남·대구방송 등 지역채널을 통해 재난속보를 공유하고 지역민기자단이 보낸 영상과 사진으로 뉴스특보를 긴급 편성한 바 있다. 여진발생 시마다 수십 여 차례의 속보 및 재난방송 체제 전환을 통해 시청자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지역주민의 재난방송 시청 경험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CJ헬로비전은 이후 지역채널만의 강점을 살린'재난방송센터'를 구축, 재난 발생 초기 단계부터 재난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24시간 생방송 운영 체제를 갖췄다.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비한 재난방송 매뉴얼을 갖추고, 지역 내 주요기관 및 재난 전문가와의 핫라인 구축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뉴스 특보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5월 강릉·삼척 지역 산불 발생 직후, CJ헬로비전 지역채널(25번) 정규방송을 중단하고TV방송과 페이스북을 통해96시간 생중계를 진행한 바 있다. 지자체·소방서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필수 정보를 전달하고, 피해자의 심리상담을 위한 전문가 대담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등 입체적인 대책마련으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모바일을 통해서도 산불 재난방송을 볼 수 있도록'옴니채널(Omni-Channel)'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CJ헬로비전은 이후에도 지역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재난방송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8월에 과기정통부가 주관한 대구시 지역재난방송협의회 회원사로 참여하는 한편, 경상남도와'재난 자막방송' 긴급 송출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재난 인식 재고와 재난발생에 따른 지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권역 지역 가입자 외 지역 주민들도 지역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V 플랫폼 을 넘어 페이스북 등 다양한 멀티플랫폼 채널에서 재난방송을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티브로드

티브로드 지진방송 관련 SNS 알림 사진(사진=티브로드)

팝업자막, 뉴스속보, 방송하단 자막송출 등 신속한 정보 전달,

직접 방송 권역은 아니나 국가재난사태에 대한 정보 제공

11월15일 티브로드 전SO에서 경북 포항시 북구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5.5와 규모4.6 지진 발생과 관련해서 팝업 자막과 뉴스속보, 하단자막 송출 등을 신속하게 방송했다.

지진 발생 지역이 티브로드 방송권역이 아니라 포항과 관련된 자세한 소식을 전하기 보다8개 권역20개SO에서 지진과 관련된 지역소식 중심으로 보도했다. 인천SO는 포항 지진과 관련해 인천 지역123명이 지진 감지 신고를 했고, 올해 인천에서 지진5건 발생, 최대 규모3.1이였다 등의 뉴스를 전했고, 부산지역SO에서는 지진으로 쓰러져 병원에 후송된 지역민 소식과 지진 대처 요령과 수능 관련 소식 등을 방송했다. 포항과 가까운 대구SO의 경우에는 대구 지역8개 학교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와 시민들의 반응, 대구시의 긴급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소식 등을 전했다.

또한, 대구, 부산, 수원, 한빛, 중부 지역채널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진 피해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했고, 지역 내 피해 소식을 제보받는 활동도 했다.

 

#JCN 울산중앙방송

JCN 울산방송지진보도 캡쳐본(사진=JCN울산방송)

울산과 인접한 포항의 지진과 관련하여 130여개 송출채널에 자막스크롤 방송시작,

저녁 메인뉴스시간에도 포항지역 지진상황 리포팅 실시

JCN울산중앙방송은 울산광역시와 연계해 별도의 재난안전관련 방송 및 자막과 관련하여 별도의 시스템을 현재 구축중이다. 재난이 발생하였을 경우 행동대피 요령 및 재난 상황 전파를 위한 지속적인 자막 송출과 관련보도를 실시해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재난 시에도 최대한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CMB

CMB 지진방송 자막 송출 화면 캡쳐(사진=CMB)

CMB는 전 계열사의 지역채널 자막방송을 통한 재난방송을 신속하게 실시했다.

 

#딜라이브

딜라이브지역채널 지진, 여진 등 재난공지 화면(사진=딜라이브)

서울지역과 경기일부지역을 방송권역으로 하고 있는 딜라이브는 국민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지진발생 관련 정보와 여진대비 자막방송을 지역채널 및DTV 전 채널(지상파, 종편, 보도, 홈쇼핑 제외)을 통해 방송을 실시했다.

박승범 기자  smileman@kc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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