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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P 상생 협력의 첫 발[채널평가 설명회 참가기] 재능방송 김정환 국장
재능방송 김정환 국장 | 승인 2017.11.17 18:22

11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주관으로 “PP채널 평가기준 설명회”가 열렸다.

엘리시안 리조트가 보여내는 형형색색 늦가을 정취는 영하권 날씨에도 모여든 케이블 업계 참가자의 경직된 몸과 마음속 긴장을 녹이는 힐링 워크샾이 될 것 이라는 기대감을 안겨 주었다.

"PP채널 평가기준 설명회”라는 새로운 대주제 아래 케이블 플렛폼 사업자와 채널사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가 기준에 관한 여러 이슈화된 소주제 발표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열린 것이다 . 짧은 시간에 방송평가의 새로운 방향과 전문 패널의 심도 깊은 방송 동향을 접할 수 있었기에 각 회원사 들로서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되었다.

1995년 범국민적 성원으로 한국케이블TV의 서막이 시작된 후로 SO와 PP는 생태적 태동을 같이 해왔기에 서로의 본질을 확인하는 성격 보다는 향 후 각 사업자들간 상생과 공생이라는 분명한 명제를 도출하기 위한 자리가 진행 되었다.  현재 국내 케이블TV 각 사업자들은 주변 어느 국가와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양적 성장을 이루어 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절대적 양적 성장이 아닌 상대적 질적 성장을 위해 과거보다 명확하고, 체계적인 계량화 시스템으로 평가 받기를 원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부분들로 인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유관단체의 공신력을 갖고 각 케이블 사업자들과 수년간에 걸쳐 계량화 평가 종합 시스템을 모색 해 왔다.

물론 작금의 방송계 현실은 다플렛폼 사업자와 다채널 사업자 그리고 중.군소 채널 사업자간의 소모적인 제로섬 형태의 수신료 배분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각 사들 마다 처해있는 경영 환경과 운영 방식의 다양성등 현실적으로 모든 의견이 수렴될수 있는 계량화 시스템은 요원한 현실 이기에, 한국케이블TV협회의 정량적 중재 하 에 설명회가 진행 되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신호철 팀장이 채널평가 기준안과 전산 시스템 구축 운영안에 대해 강의 중이다.

본 세미나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이 되었다. 1부에서는 신호철/김동현(KCTA)팀장의 채널평가 기준안과 전산 시스템 구축 운영안이 소개 됐다. 신호철 팀장의 채널평가 기본원칙과 평가기준 5가지 대분류와 그에 따른 소분류가 설명되었다. 또한 김동현 팀장의 채널평가 전산 시스템 구축 및 자동, 간소화에 관련해 실무적으로 명확한 설명이 뒤를 이었다.

2부에서는 EPG 서은전 부장의 “PP평가” 즉 EPG사의 서비스 Flow 가 소개 되었으며, 뒤를 이어 RAPA 박균택 과장의 “K-콘텐츠뱅크” 설명회가 이어 졌는데 국내시장 매출 정체에 놓여있는 PP사업자의 해외 판권 유통에 새로운 B2B 서비스 모델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3부에서는 본 세미나에서 가장 고무적 이였고, 기대이상의 토론과 상조공생의 자리가 된 SO사업자와 PP사업자 간 “상생 협력 타임”이였다. 기존 컨퍼런스나 세미나에서 양 사업자간의 공동 토론이 간헐적으로 개론 되었으나, 형식적인 간담회 수준으로 마무리 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면, 이번 “상행 협력 타임”의 경우 각 테이블 별로 플렛폼 책임자가 배정되어 PP사업자 다수가 각 테이블에 정해진 시간에 맞춰 옮겨 다니며, 관심 주제를 질의문답 또는 토론하며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새로운 경험이 였다고 분명히 말하고 싶다.

다분히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측에서 사업자간 모임과 토론의 질적 향상 위해 고심한 흔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생각하고 싶다.

 

끝으로, 현 우리는 방송사업을 전개 하면서, 항상 매출/수익/성장/정체등 경영학적 의미들로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려 한다. 하지만 방송이라는 생리적 생태는 지속 연장선상에서 바라봐야 하며, 뉴미디어 플렛폼 등장 그리고 4차산업 혁명과 체계적이고 수평적인 결합등 새롭게 도래될 방송미디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그렇기에, 각 사업자간 이익과 규모를 차지하기 위한 완력이 아닌, 상호 공생과 균형을 이어주는 협업의 필요성에 동의를 구하고 싶다.

본 세미나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환경적 지원을 아껴주지 않으신, 사무총장님 이하 협회 구성원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고개 숙여 인사 드리고 싶다.

 

재능방송 김정환 국장  repare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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