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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 투명 데이터 기반 ‘PP 채널평가 시스템 구축'[채널평가 설명회 참가기] KCTV광주방송 국왕훈 차장
KCTV광주방송 국왕훈 차장 | 승인 2017.11.24 22:15

겨울을 준비하는 가을의 끝에서 SO-PP채널평가기준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엘리시안 강촌리조트로 향했다. 서울을 벗어나며 보이는 늦가을의 전원적인 풍경과 북한강을 따라 지나가며,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올 한해 ACE Fair를 준비하며, 뵈었던 반가운 업계관계자 및 담당자분들을 다시 뵐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평소에 자주 연락은 하나, 바쁜 일정 탓에 전화나, 과천청사 앞에서만 잠깐 뵙던 플랫폼담당자들도 함께 만날 생각에 조금 서둘러 도착했다.

ACE Fair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 모이는 자리가 점점 줄어들어 서운한 것 같다는 업계관계자분들의 아쉬움들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다. 이번 설명회는 케이블플랫폼 사업자와 방송채널사업자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채널평사 시스템을 새로이 구축하고 협의하는 자리다. 상호간 업무를 간소화하고 자동화해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정확하고 투명한 데이터를 통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채널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평가란 사전적 의미는 어떤 대상의 가치를 규명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선 상호간 타당성과 신뢰도가 가장 큰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동안 협회 ‘PP-SO 상생협의체’ 실무 TF회의를 통해 양측 모두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려 노력했다. 간소화, 평가항목의 현실적인 단일화 등 공정한 평가를 목표로 지속적인 논의와 협의를 거쳐 ‘채널평가 시스템 구축’이라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제대로 된 평가야 말로 콘텐츠 산업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꼭 필요하며, 이를 통해 유료방송 시장의 건정한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외에도 실무단에서도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 업무효율성 증대

플랫폼사업자 마다 서로 다른 정책과 제안서 접수시기로, 채널담당자 분들의 고생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 사업자와 채널사업자 모두 자료제출, 취합, 통보등 의 간소화와 자동화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와 산술적인 자료제출업무를 최소화하게 될 것이다. 상호간 콘텐츠개발, 채널운영계획 등 상생할 수 있는 건설적인 협의에 더욱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정확하고 투명한 데이터

재무상태, 프로그램투자, 편성, 비율 등 산술적 항목에 추정치 입력이라는 모호한 데이터 값과 오작성 등의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러 팩터(지역‧매체‧연령‧시간‧점유율 등)를 통해 수많은 자료가 양산되는 시청률 항목에서도 SO와 PP모두 공신력 있는 자료를 상호 활용함으로써, 상호간 평가의 타당성과 신뢰도를 구축해 나가는 큰 계기가 될 것이다.

22년 전 케이블TV의 태동부터 함께 시작한 SO와 PP이기에 지금의 미디어 빅뱅시대에 다시 한 번 방송시장의 선순환구조 확립에 SO와 PP가 케이블방송협회를 중심으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상생의 길을 구축할 것이라 확신한다.

채널평가시스템구축으로 시작하는 그 첫 발은 상호간의 지속적이고 굳건한 신뢰구축을 바탕으로 수신료배분, 콘텐츠개발, 상호협력 등으로 그 외연을 확대하며, 모범적인 상생의 협력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확신한다.

상생의 사전적 의미는 서로 공존하며 살아감이다.

한정된 주파수 안에서 무한경쟁을 하고 있는 지금의 환경에서 다시 한번 상생의 사전적의미를 되새기며, 오늘이 그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는 발판이 되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SO‧PP 상호 사업담당자 모두가 모여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이 좋은 자리가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로 지속되길 희망한다. 행사를 주관하고 마련해 주신 케이블방송협회와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담당자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

KCTV광주방송 국왕훈 차장  kctveven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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