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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총력 지원’, 케이블 재난보도 강화지역채널기자 대상 대응력 향상교육 실시
상황전파, 대처요령 전달 등 2차 피해 최소화 프로세스 수립
권빈 기자 | 승인 2017.12.04 13:55

케이블TV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SO지역채널 재난보도를 강화한다.

지난 11월 발생한 포항 지진을 지역시청자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 지원을 펼친 케이블TV가 재난재해 보도를 대폭 강화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권한대행 최종삼)는 오늘(4일)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강철희)와 공동으로 지역 언론 영향력 강화 및 재난보도 대응력 향상을 위해 SO지역채널 기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이날 ‘재난재해 기사작성 및 재난보도 대응력 향상(윤경민 CJ헬로 제작담당)’을 주제로 심층기사 작성부터 한‧일 재난보도 비교까지 실제사례를 통해 지역채널에서 재난보도 프로세스를 정립할 수 있도록 강의할 예정이다.

오늘(4일) 케이블TV방송협회가 지역채널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한 전문교육에 지역채널기자들이 참석해 강의를 듣고있다.

강의를 맡은 윤경민 CJ헬로 제작담당은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현장을 생생하게 보도했던 YTN 도쿄특파원 출신으로 “재난 보도는 철저하게 해당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 전파방송을 신속하게 송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피해상황, 대처요령 등 추가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해 2차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재난 방송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보도 뿐만 아니라 ▲지역뉴스매체 강화 방안(성균관대학교 김희경 강사) ▲방송심의규정 위반 사례(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정기용 차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SO지역채널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심층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SO지역채널 기자들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을 통해 각 사별 보도 포맷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역뉴스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성균관대학교 김희경 박사가 '지역뉴스매체 강화 방안'에 대해 해외 지역채널의 사례를 들어 강의하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최종삼 회장 권한대행은 “포항 지역채널 기자들은 지진 발생부터 지금까지도 후속 보도를 계속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발판으로 지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지역 언론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빈 기자  kbin@kc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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