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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채널차이나가 선보이는 화제의 신작 <독보천하: 황태극의 여인>1월 8일 월요일 채널차이나 첫 방송
권빈 기자 | 승인 2018.01.05 13:35
채널차이나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신작 <독보천하>를 오는 8일 방송한다.(사진=채널차이나)

중국문화채널 채널차이나(대표 박성호)가 45부작 궁중 로맨스 <독보천하: 황태극의 여인>(独步天下, 이하 ‘독보천하’)을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중국 작가 이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독보천하>는 2017년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에서 방영해 방영 6회 만에 조회수 3억 뷰를 돌파했고, 방영 한 달 만에 15억 뷰를 훌쩍 넘겼다. 드라마는 여주인공을 둘러싼 궁중 로맨스와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로 간다는 설정으로 인기 드라마 ‘보보경심’의 뒤를 잇는 작품으로 주목 받았다.

작품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주인공 ‘홍타이지’ 역의 배우 임봉이었다. 드라마 <위황후전> <육소봉 2015> <육선문> 등에서 주연을 맡았던 임봉은 촬영 당시 나이가 38세였지만 극 중 가장 어린 배역을 맡아 소년에서 청년으로의 성장을 묘사했다. 시나, 텐센트, 소후 등의 중국 주요 매체들은 세대를 초월한 그의 연기에 대해 ‘캐릭터를 완벽하게 해석했다’라고 평했다.

여진족 제일미녀 ‘동가’는 배우 당예흔이 연기했다. <사마의> <청운지> <여상육정>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당예흔은 이 드라마에서 현대 작가 ‘보유연’과 청나라 미녀 ‘동가’로 1인 2역을 소화했다. 또, <신 황제의 딸> <수당영웅> <화비화무비무>의 장예 역시 홍타이지의 라이벌 ‘다이샨’으로 이 작품에 출연했다.

<독보천하>는 현대에서 타임슬립을 통해 청나라 누르하치 시대로 건너간 작가 ‘보유연’이 ‘可兴天下、可亡天下(가흥천하 가망천하: 나라를 흥하게도 하고 망하게도 할 것)’라는 예언의 여진족 제일미녀 ‘동가’가 되어 그녀를 둘러싼 사랑과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청나라 건국을 전후한 역사와 주인공들의 극 중 로맨스가 어우러져 몰입도를 높였다.

여주인공 동가는 뛰어난 미모로 사방에 이름을 떨친 실존 인물이다. 실제로 그녀를 둘러싸고 많은 전쟁이 벌어져 여진의 4개 부와 명나라가 멸망하고 청나라가 세워졌다. 또 다른 주인공 홍타이지는 중국 역사에서 만주족과 한족의 융화책을 펼치고 몽골 정복 후 청나라를 개국해 청제국의 기초를 확립한 청태종이다. 그러나 우리 역사에서 그는 병자호란을 일으키고 인조의 삼배구고두례를 받는 등 국치를 제공한 인물이기도 하다.

채널차이나는 올해 <독보천하: 황태극의 여인>을 비롯해 <구주천공성: 하늘의 신> <화사화비화만천> <봉황무쌍> <의천도룡기> 등 다양한 중국드라마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 채널차이나 중드 시리즈의 첫 단추를 꿸 <독보천하: 황태극의 여인>은 오는 1월 8일(월) 밤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 오후 1시, 밤 10시에 방송되며 방송 익일 채널차이나 홈페이지(www.chchina.co.kr)에서 VOD로도 시청 가능하다.

권빈 기자  kbin@kc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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