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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지적장애인들의 힘겨운 홀로서기
서울경기케이블TV 박영찬 기자 | 승인 2018.03.04 13:51

【 앵커멘트 】
강동구에는
비누나 양초 같은
생활 제품을 만드는
'보호작업장'이 있습니다.
지적장애인들이 일을 하면서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정부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지원으로
일부 작업장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찬 기자 입니다.

【 VCR 】
지적장애인들이 성당에서 사용될
봉헌초를 만드는데 한창입니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지적장애인들이

일을 하면서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들 부모들이 돈을 모아
강동구에 작업장을 마련한 겁니다.

20년 간 지적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는 터전이 돼 왔지만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운영에 발목을 잡히고 있습니다.

일하는 장애인들의 수에 비례해
지원 인력이 배치돼야 하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허명옥
시설장 / 성지보호작업장
5명의 종사자가 필요한 상황인데, 지금 현재 3명만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소수의 (장애인)시설만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저희는 지원을 못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장애인 시설지원)
종사자 배치기준을 하루빨리 준수해서…

【 FULL CG IN 】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마련한
장애인 재활시설 지원책을 보면,

10명에서 20명 이상의 사업장에 한해
일정한 규모의 지원 인력을
배치하도록 기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FULL CG OUT 】

【 VCR 】
지적 장애인 20여명이 일하는
이 작업장에도

5명 가량의 인력이 배치돼야 하지만
3명의 인력만이 근무하는 상황이
수 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정책을 담당하는 서울시 측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들며

뾰족한 대책을 내놓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서울시 관계자
(02:47)재활시설이 서울에만 130개(정도 되는데) (3:56)(시설에서)
인력 인건비에 대한 지원을 해달라고 하는데, 그만큼 예산이 수반
안 되니까.. 항상 부족한 실정입니다. 어디든.

【 VCR 】
현재 강동구에서 운영되는
장애인 작업장은 총 12개.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지원책이
허공 속 외침이 되지 않도록

현실을 반영한 제도 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영찬 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박영찬 기자  ycp@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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