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op
updated 2018.6.19 화 17:06
HOME 로컬뉴스
[현장연결] 전농천, 폐천할 가능성은?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 기자 | 승인 2018.03.05 14:17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전농천을 폐천하고
그 이후에 복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충분한 검토와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와 함께 하천을
복원하는 게 최근의 추세라서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성협 기자.

【 현장 】

네 저는 지금 성동구 용답동 전농천에
나와 있습니다.

【 스튜디오 】

앞선 기사에서 보니,
상류 지점인 동대문구 답십리 구간은
복개가 된 반면에
용답동 구간은 복개가 안돼 있다고요?
이유가 뭡니까?

【 현장 】

- 전농천의 총 길이는 2.3킬로미터
- 이중 동대문구 답십리 1킬로미터 구간은
생활도로 요구 등으로 이미 오래 전인
1978년 복개
- 현재 고유물 상가 등이 지어져 있음.
- 용답동 주민들, 보는 것처럼
부유물 떠다니고 생활하수와 오폐수
흘러와 피해 크다고 함.
- 더구나 동대문구와 달리
형평성에 어긋나고,
복개 후 순기능이 많다며 복개 요구

【 스튜디오 】

그런데 하천법에선
지난 2006년부터 복개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폐천을 하면
복개가 가능하긴 한데,
이 방안이 실현 가능성이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 현장 】

- 개정된 하천법에 따라 하천을 복개하거나
다른 용도로 이용하려면 폐천 절차를
밟아야 함
- 우선 폐천에 대한 타당성 조사 등이
선행돼야 하고, 주민 의견도 수렴해야 함
- 이 과정에서 전문가 의뢰 필요하고
상당한 예산도 소요
- 하지만 앞서 본 보도처럼 현재 전농천은
하천 기능 대부분 상실. 자연수 유입이라고
해봤자, 철분 함량이 높은 지하수가 전부.
- 폐천은 성동구와 동대문구가 협의해
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요청하면 거기서
심사하고 결정.
- 성동구는 폐천을 신중히 검토 중이지만
현 추세상 폐천하지 않는 선에서
생태하천을 하자는 의견도 많음.
- 청계천 등의 사례도 그렇고, 환경 단체의
강한 압력도 있음.
- 또 하천법이 개정된 이후 법을 어기며
복개한 경우는 있으나 적법한 절차로
복개한 경우는 없어 실현 가능성에 의문

【 스튜디오 】

그럼에도 주민들은 복개를 원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가요?

【 현장 】

- 용답동 구간은 하류 지점.
- 동대문구의 생활하수 뿐만 아니라
오폐수가 이곳을 거쳐 중랑물재생센터로 감.
- 특히 비가 오면 악취가 진동하고,
모기, 날파리 등이 심하게 발생
- 주민들 복개가 안되더라도 생태 하천의
기능이라도 하길 희망
- 현재로선 복개보단 복개하지 않고,
생태 하천을 조성하는 게 더 나은
대안이라는 게 전문가 설명
- 하지만 교통 공사의 지하수, 하수 등을
막을 방편이 없어 현재처럼 방치될 가능성도
적지 않음.

【 스튜디오 】

조성협 기자였습니다.
이제 기온도 높아지면서
전농천 주변 주민들의
하천으로 인한 피해가 시작될텐데,
대책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전농천 연결해봤습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 기자  jshkh@dlive.kr

< 저작권자 © 인사이드케이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