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VOD는 남·여 인기배우들의 대표작 약 30편에 일괄적으로 노출되는 신규 VOD 프리롤(Pre-roll) 광고 패키지 ‘인기 배우 패키지’를 출시했다.

‘인기 배우 패키지’는 정상급 남자 또는 여자 배우들이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의 VOD만 선별해 1개월간 노출하는 광고 상품이다. 남자 배우 패키지는 총 6명의 출연작 29편, 여자 배우 패키지는 총 7명의 출연작 30편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작품의 VOD 재생 시 광고가 노출된다.

해당 패키지는 5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며, 각 패키지는 1개월간 총 70만 회의 노출량을 보장한다.

드라마, 예능, 영화 등 카테고리 선택만 가능했던 기존 VOD 광고와 달리 ‘인기 배우 패키지’는 특정 배우들의 작품에 집중적인 광고 청약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각 배우의 팬층에게 반복적으로 광고를 노출 할 수 있다.

이영환 케이블TV VOD 마케팅국 국장은 “’인기 배우 패키지’는 광고주가 원하는 콘텐츠를 카테고리가 아닌 출연 배우들을 중심으로 선택할 수 있는 타깃 기반 광고 상품”이라며, “케이블TV VOD는 앞으로도 광고주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광고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블TV VOD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현재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 케이블TV의 750만 가입자에게 영화, 드라마 등 17만여편의 VOD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세계 최초 UHD 상용채널 유맥스(UMAX)를 개국했다. 유맥스는 현재 업계 최다의 Real 4K(UHD)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개편해 예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정승원 기자  jsw@kct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