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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공사판에 둘러싸인 '통학로
서울경기케이블TV 박영찬 기자 | 승인 2018.06.03 22:25

【 앵커멘트 】
철거를 앞둔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인근에서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에
공사차량 진출입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인데요.
학부모들 사이에선
자녀 안전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찬 기자입니다.

【 VCR 】
자전거를 탄
한 무리의 학생들이

가로 막힌 공사장 펜스 앞에서
일제히 내립니다.

학생들은 펜스 옆 사잇길을 걸으며
낡은 아파트 단지를 가로지릅니다.

사잇길 너머 길가에선
곳곳에서 튀어나온 학생들이
줄지어 계단을 오릅니다.

어수선한 등교길에 학생들은
불안한 모습입니다.

【 인터뷰 】
동북중학교 학생
굴삭기 같은 것도 있고, 그냥 길 가다가 잘린 나무가 있어서 좀 불편해요. 위험하긴 해요.

【 인터뷰 】
동북중학교 학생
굴삭기가 (나무 등을) 치고 있었는데 위에 전기줄이 계속 (공중에서) 왔다갔다 해서… 전기줄이 매달려 움직여서 돌아서 왔어요.

【 VCR 】
이 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등교길 주변에선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철거 공사와 지하철 9호선 출입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

가뜩이나 아슬아슬한 등교길을 이용하는 와중에
최근 이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근심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학생들이 공사장 덤프트럭과 뒤섞여
학교를 다닐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FULL CG IN 】
도보로 이동하는 학생들의
주 통학로 바로 옆으로

재건축 단지의 공사차량 진출입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학생 안전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는 겁니다.
【 FULL CG OUT 】

【 인터뷰 】
이지영
동북중학교 학부모
학교 옆으로 공사차량 출입로가 나는 것을 결사반대 하고 있고요. 재건축 공사차량도 지금 계속 드나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어떻게 관리가 될 지 엄마들은 너무나 걱정되고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VCR 】
재건축을 진행하는 조합 측은
공사차량 출입로 계획에 대해
결정된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해당 학교 학부모들의
의견을 고려해

학생 안전을 보장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현재 해당 통학로 근처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총 2천여 명.

재건축 개발과 학생 안전의
균형을 맞춰 줄 대책 마련에
지역사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영찬 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박영찬 기자  ycp@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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