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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주택지구 아래 고속도로, 결국 소송으로
서울경기케이블TV 엄종규 기자 | 승인 2018.08.02 08:52

【 앵커멘트 】
구로구에 조성되고 있는
택지지구 아래로
고속도로가 지나가기로
결정되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
얼마전 전해드렸습니다.
광명 서울 간
고속도로 노선이 지나는
항동지구 얘깁니다.
결국 입주예정자들이
법원에 행정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엄종규 기잡니다.

【 기자멘트 】
구로 항동지구 현안대책위가
27일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같은 날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고속도로 실시계획승인처분
무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녹취 】
유선희
구로항동지구 입주예정자
(항동지구)입주 결정을 받자마자 이렇게 거리에 나와서 
외치고 싸워야 하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 기자멘트 】
소송에 참여한 건 항동지구
입주예정자 등 540여명

얼마 남지 않은 입주 이후,
지하에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될
경우 혹시 모를 안전문제 발생이
이들의 우렵니다.

특히 노선이 예정된
지상에는 아파트는 물론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는 것도 입주 예정자들의
걱정을 더하고 있습니다.

【 녹취 】
항동지구 입주예정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정말 끝까지 저희는 싸울 계획이고요.

【 기자멘트 】
환경영향평가 결과도
무효라는 주장입니다.

주택지구 지정 보다 환경영향평가가
앞서 진행돼, 상부 구조물에 대한
평가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 녹취 】
안정민
구로항동지구 입주예정자
국토부가 서울~광명 고속도로 고시를 발표했지만 항동 입주예정
5,500세대는 환경영향평가에서조차 제외되었습니다.

안정민
구로항동지구 입주예정자
가축을 키우는 축사나 어패류 양식장에도 주변에서 도로
공사를 하면 영향성을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합니다.

【 기자멘트 】
국토부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

하지만 주민들은 소송까지
진행한 만큼, 주민 고시 철회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엄종귭니다.(끝)

서울경기케이블TV 엄종규 기자  um011212@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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