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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케이블이 지상파보다 더 많이 방송하고 중복보도 적어”전북대 최용준 교수, KAIST-딜라이브 미디어융합발전 연구보고회서 발표
김진경기자 | 승인 2018.09.10 15:19

지역현안뉴스보도와 관련 케이블이 지상파보다 두 배 넘는 건수를 보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대 최용준교수

최용준교수(전북대)는 지난 9일 개최된 카이스트- 딜라이브 공동 미디어 융합발전 연구과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수교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경우 1일 평균보도건수를 조사한 결과 지상파평균 12.95건인 반면 케이블은 26.23건으로 두 배가 넘었다. 이 자료는 전북지역 지상파3개사와 케이블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이며, 특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은 기간을 선정해 4주간 분석한 자료다. 1일 평균 보도시간의 경우도 지상파 평균 13분 52초를 기록한 반면, 케이블은 22분 34초를 기록해 보도건수 보도시간 모두 지

상파를 압도해 지역밀착 매체임을 실증적으로 입증했다.

이외에도 건당 보도시간의 경우는 지상파가 평균 1분7초 케이블이 54초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편 지상파가 78.6% 케이블이 88.9%를 시의성과 무관한 기사를 내보냈는데 이는 사건사고나 행사 위주의 도내 배포된 보도자료 처리에 그치지 않고 지역현안을 심층취재하고 고르게 다루는데도 케이블이 한발 앞서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다. 또한 보도 내용에서도 전주 등 광역도시 위주의 소식과 전주를 제외한 전북도내 13개 시군의 소식으로 구분해볼 때 지상파는 약6.5대 3.5 비율인 반면 케이블은 4대 6을 기록해 세분화된 지역뉴스 점유율이 케이블이 월등히 높았다.

최교수는 이밖에도 케이블이 지상파보다 보도유형별에서 사회 및 행정분야 보도건수는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문화 ,예술, 교육분야의 보도 비중이 높은 특징도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북이외에 전남지역의 조사결과도 발표됐는데 CJ헬로 전남방송의 경우 1일평규 보도시간이 도내 지상파의 경우 11분에서 14분대에 머문반면 34분을 기록해 3배에 이르기도 했다. 심증보도를 의미하는 건당 평균보도시간도 1분10초내외에 지상파에 비해 CJ헬로전남방송은 3분을 기록해 지역적에 따라 지상파보다 월등한 지역밀착매체 사례로 조사됐다.

한편, 최교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상파와 케이블의 협업모델을 모색코자 했으며 군소지역 밀착형 정보중심은 케이블이 광역정보중심의 보도는 지역지상파가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방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경기자  jkkim@kc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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