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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거리의 시한폭탄 가로수…대책은?
서울경기케이블TV 송지현 기자 | 승인 2018.10.30 18:49

【 앵커멘트 】
한여름, 그늘도 만들어 주고
맑은 공기를 내뿜으며
거리를 지키는 가로수.
그런데 이 가로수가
오히려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안이 썩어서
갑자기 부러지는 사고도
잇따르고 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구별이 불가능해서
더 문제라고 합니다.
송지현기잡니다.

【 VCR 】
종로구 관철동 일대.
플라타너스라고 불리는
양버즘나무가
도로 한가운데
쓰러져있습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한대가 파손됐습니다.

쓰러진 나무 밑동을 들여다보니
내부가 썩어있습니다.

【 인터뷰 】
전형완
소장 / 종로 2가 파출소

【 VCR 】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9월 3일.
종로 1가에서 또
양버즘나무 한 그루가
쓰러져 도로를 막았습니다.

이렇게
6월부터 9월까지
종로구에서만
모두 3그루의
양버즘나무가 쓰러져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했습니다.

【 인터뷰 】
이채복 / 종로구 혜화동

【 인터뷰 】
조영자 / 종로구 혜화동

【 VCR 】
세 나무 모두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 나무로
조사 결과
뿌리 안쪽이 썩어 있거나
줄기 내부에 동공이 생긴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좁은 보도에 갇혀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속부터 썩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양버즘나무의
수명이 다한 것도
또 하나의 원인입니다.

양버즘나무의 수명은
40년정도인데
1970년대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양버즘나무는
이미 수명이 다한겁니다.

종로구에는
8600여 그루의 가로수가 있는데
이중 양버즘나무는
1200여 그루에 달합니다.

이중 10~15%는
속이 썩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연구결과는
아직 없습니다.

【 인터뷰 】
전영준 / 종로구의원

【 VCR 】
종로구는
진단기계를 외국에서 사들여
11월경부터 실태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200여그루에 달하는
가로수를
진단기계 1대로 모두 점검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  송지현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송지현 기자  song@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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