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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100년 전 그 날, 다시 태극기를 들다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 기자 | 승인 2019.03.08 15:30

【 앵커멘트 】
여주에서도 3.1절을 맞아
100년 전 선조의 다짐을
되살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10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사람들의 머리 속에, 가슴 속엔
뚜렷한 기억과
상처로 남아 있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도에 신승훈기잡니다.

【 VCR 】
【 현장음 】
독립군의 총궐기와 한민족 전체의 육탄일전을 촉구한다.

조국의 독립을 위한 염원을 담은
태극기의 물결이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100년전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섰던 선조들을
현재에 되살리고
그 외침을 함께 합니다.

독립을 외치는 목소리와
목숨을 희생했던
94명의 독립운동가들의 이름 적힌
만장 행렬이
뒤를 따릅니다.

시간을 거슬러
100년전 만세 함성이 울려퍼진 자리에
다시 사람들이 모인 것입니다.

【 INT 】유희영 / 양평군 양평읍
뜻깊은 날이잖아요. 100주년이. 평생 저희가 한 번 겪어보기 힘든 일인데. 애들한테 역사 공부도 시킬 겸 해서 같이 나왔어요.

의미있는 연극 작품 2편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다음 달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일 예정인 '임정의 불꽃 조성환'

여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성환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번 3.1절을 맞아 갈라쇼 형태로
선보였습니다.

【 INT 】구자정 / 여주시
아주 감회가 깊었습니다. 더군다나 일본 놈들한테 나라 뺏기고, 성도 뺏기고, 이름도 뺏기고. 나라 없는 설움 무지하게 받고, 압박 받고 자랐기 때문에 일본 놈이라면...

 

100년이 지나도록
잊혀질 수 없는 3.1운동.

하지만 여전히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은
힘겨운 삶을 살고 있고
일제 청산은 미뤄지고 있는 것이 현실.

자치단체 차원에서라도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을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INT 】정동균 양평군수
그 당시에 그렇게 희생해서 만든 대한민국이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독립을 위해 애쓰신 분과 그 유가족,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해 반드시 잘 챙길 것이고, 그 분들이 이제 더 편안하게 사실 수 있도록...

 


한편 여주시는
친일음악가로 알려진 김동진 곡을 만든
시가 '여주의 노래'의
사용 중단 결정을 내려
친일잔재 청산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 기자  sh-news@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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