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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환경오염 vs 마을발전' 폐기물 매립장 건립 논란
서울경기케이블TV 유승한 기자 | 승인 2019.04.03 17:06

【 앵커멘트 】
연천군에 사업장 폐기물
매립시설이 들어오려 하자
주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마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란
주장과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의견이 충돌하며 갈등은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승한 기잡니다.

【 VCR 】
경영난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을 중단한 연천군의
한 골프장입니다.

지난해 7월 버려진 체육시설에
새 주인이 나타나면서 지역 민심이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민간기업이 폐기물 매립장을
조성할 목적으로 인수했기 때문입니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6년 5개월 동안
폐기물 100만 톤 매립이 가능합니다.

반경 5백 미터 이내에 자리 잡고 있는
고능리와 양원리 마을에선 이미
업체와 상생 협약까지 체결한
상태입니다.

폐기물 매립시설이 들어오는데
합의한 대가로 얻은 건 가구당
3백만 원과 마을발전 기금입니다.

협약서에는 친환경 시설로
만들겠다는 약속과 마을의 요구가
있을 경우 매립시설을 자체 검증하겠단
내용 등이 담겨있습니다.

【 INT 】165820
김건원
대변인 / 폐기물매립장 추진위원회
저는 충주에 있는 매립장을 견학하고 왔는데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잘되어 있고 깨끗하고 냄새도 없고 소음도 없고 그런 면에서 호응이 좋았고 주민들에게 이야기들은 것을 확인차 갔지만 모든 게 만족스럽고 괜찮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 INT 】170531
김세정
양원리 이장 / 폐기물매립장 추진위원회
지금 어떤 세상입니까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환경청이나 연천군청에서도 이것을 봐줄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미세먼지나 환경오염에 대해서 엄격하게 규제를 하잖아요 그것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빈틈이 있으면 허가를 내줘서도 안되고 저도 그건 원하지 않습니다.

【 VCR 】
하지만 고능리와 양원리 주민 모두가
협약에 동의한건 아닌데다 전곡읍
중심지에선 반대 여론이 거셉니다.

환경단체와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제동에 나섰는데
대기와 토양, 수질오염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 INT 】163100
박용석
폐기물매립장 유치 반대 주민
산업폐기물이 산업 활동을 통해서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고 남는 거라고 볼 수도 있는데 그러면 부가가치는 다른 곳에서 얻고 폐기는 농촌에서 한다는 것 자체를 경제적 정의에서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VCR 】
매립장과 직선거리로 2km 이내에
인구 밀집 지역과 한탄강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부적합하단 주장입니다.

한탄강 일원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작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 INT 】164229
왕규식
폐기물매립장 유치 반대 주민
한탄강이 국가 지질공원으로 인증돼 있어요 한탄강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후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연천군이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정황을 봤을 때 그 지역은 안된다

【 VCR 】
사업을 추진해온 업체에선
반대 측 주민들의 우려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며 안전성을 강조합니다.

매립시설이 에어돔 구조라
침출수와 대기오염물질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고
주장합니다.

【 INT 】165048
오종택
대표 / 폐기물매립장 건립 업체
폐기물 자체는 불안정하다 폐기물 자체 특성이 오염원 아닙니까 매립장은 최종적으로 안정화시키는 시설입니다. 폐기물을 가동하거나 부시거나 태우거나 그런 것이 아니고 그대로 통백에 담겨있는 폐기물을 모아서 매립하는 시설이기 대문에 안정화된 시설입니다.

【 VCR 】
주민들 사이에서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과열되고 있는
사업장 폐기물 매립 시설
건립 논란.

해당 업체는 허가를 받기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유승한 기자  lenspoet@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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