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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택시는 사랑을 싣고 '정릉동 택시 봉사단'
서울경기케이블TV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05.14 16:28

【 앵커멘트 】
성북구 정릉1동에는
홀로 살거나,
형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봄나들이를 가는
택시 봉사단이 있습니다.
1980년, 첫 봉사를 시작으로
어느덧 39년째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승준 기잡니다.

【 VCR 】
이른 아침부터
주민센터 앞이 분주합니다.

오늘은
정릉1동 어르신 43명이
봄나들이 가는 날입니다.

나들이 채비를 마친 어르신들은
택시에 몸을 싣습니다.

【 VCR 】
어르신들의 들뜬 마음을 품은 택시가
하나 둘씩 출발합니다.


나들이 장소에 도착하자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고

한껏 멋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오늘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 인터뷰 】
서수자
81세 / 정릉1동

【 인터뷰 】
정수년
82세 / 정릉1동

【 VCR 】
갑작스럽게 위암 수술을 받아
늘 집에만 있었던 이강환 할아버지.

하지만 오늘만큼은
오랜만에 할머니와 손을 잡고
집을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이춘례
81살 / 정릉1동
이강환
81살 / 정릉1동

수술하곤 처음 온 거예요. 수술하곤, 이렇게 구경을 나오니깐
참 좋아요. 우리는 한 번도 안 나와봤는데 여기 이렇게 놀러를
너무 좋고 행복하고 참 고맙습니다.

 

【 VCR 】
홀로 사시거나, 형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정릉동 택시 봉사단.

매년 어르신들을 모시고
봄나들이에 나선 지도
어느새 39년이 지났습니다.

이젠 어르신들과 친구가 되어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남상준
택시기사

동네 어른들이 좋아하니깐 그게 보람이죠 뭐, 효가 보람이죠, 효
나도 늙으니깐 이제 우리도 늙으니깐 나중에 이런걸 누가 해줬으면 좋겠는데 누가 해주겠어요. 이런걸 우리 세대로 끝나면 안 되는데
내가 그만두고 후배한테 물려주고 인수인계를 해야죠 자연스럽게

 

【 VCR 】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정릉동 택시 봉사단.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승준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이승준 기자  sjun93@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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