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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3기 신도시 '반대 확산'
서울경기케이블TV 전진아 기자 | 승인 2019.05.24 09:27

【 앵커멘트 】
고양 창릉신도시를 포함한
3기 신도시에 대한
지역의 반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를 철회하라는
주민 집회가 파주 운정에서
일산으로 이어지며
목소리가 더욱 커지는 모습입니다.
전진아 기잡니다.

【 VCR 】
지난 18일,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공원에서
3기 신도시 철회를 촉구하는
2번째 집회가 열렸습니다.

고양 일산과 파주 운정, 인천 검단 등
1,2기 신도시 주민들과 하남 교산 대책위 등
3기 신도시 백지화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주최 측 추산 1만 명, 경찰 추산 5천여 명으로
집회 2번 만에 10배로 참여자가 늘었습니다.

기존 신도시 개발이 아직 진행 중이고,
분양조차 시작하지 않은 곳도 있는 상황에서
발표된 3기 신도시 계획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교통 인프라와 자족기능을
1,2기 신도시부터 해결한 뒤
3기 신도시를 추진하라는 겁니다.

【 현장녹취 】
이승철 회장 / 운정신도시연합회

새벽부터 그것도 출발 정류소에 가서
버스를 타야만 버스를 그냥 보내지 않고
탈 수 있는 대중교통이 열악한 상황인데
앞으로 운정 신도시 1,2지구에서
동서남북으로 넓게 분포된
3지구가 개발되어 수십만 명이
추가로 입주하게 되면
운정, 일산 신도시의
대중교통 불편 문제는
GTX 하나만 들어온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우리 주민들의 입장입니다.
 
【 VCR 】
일산신도시연합회는 고양 창릉신도시와
지난해 사전 유출 논란 지역과의
연관성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예정지로 알려졌던 지역과
창릉신도시 대상지가 상당부분 일치한다며,
3기 신도시 추진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 현장녹취 】
일산신도시연합회 대표
 
LH직원의 사전 도면 유출된 원흥지구와
금번 3기신도시로 지정된 창릉지구는
이름만 근처 지역으로 바꿨을 뿐,
사전 도면 유출된 지역과
2/3가량이 일치하는 바로 그곳입니다.
투기꾼이 들끓었던,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투자했다는
창릉지구는 국책사업인 3기 신도시의
투명성과 신뢰성, 당위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철회되어야 합니다.

【 VCR 】
발언에 이어 참가자들은 반대 구호를 외치며
주엽공원부터 김현미 장관의
지역 사무실 건물까지 약 1km 가량을
걸어서 왕복하는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반대 주민들은 앞으로
3기 신도시가 철회될 때까지
지역별, 혹은 합동으로
계속해서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전진아 기자  jinaj@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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