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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관광객으로 몸살 앓는 도심…관광시스템 개선책은?
서울경기케이블TV 조아연 기자 | 승인 2019.06.21 18:09

【 앵커멘트 】
서울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복궁과 덕수궁 등
주요 관광지가
밀집한 종로구는
밀려드는 관광객으로
극심한 교통혼잡과
주차난을 겪고 있습니다.
때문에 종로구는
도심 관광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토론회를 마련했는데요.
어떤 의견이 나왔을까요?
조아연 기자의 보돕니다.

【 VCR 】
연간 9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종로구.

북촌을 포함한
일부 주거 밀집지역은
소음과 쓰레기로 인한
주민 민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에 몰려드는 관광버스로
극심한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오염과 안전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현장음 】
김영종
종로구청장
주말이면 2천 대 정도의 차가 방문하는 걸로 되어있습니다. 관광버스만요. 그런데 실제 주차 대수는 150면, 백몇십 면 정도 얘기를 지금 하고 있어서… 오염 뭐 두말할 것도 없죠.

 

【 VCR 】
종로구는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관광, 교통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김영종 구청장은
보행중심의 관광 변화와
도심에 관광버스 진입을 규제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 현장음 】
김영종
종로구청장
친환경 셔틀버스를 통해서 그리고 관광버스는 잠시 들어오더라도 좀 세우고 빨리 나가고 아니면 외곽에다 주차장을 만들어서 도심 진입은 좀 제한하는게 좋겠다.

 

【 VCR 】
서울시 관계자는
도심 외곽의
드롭존 설치 방안에 대해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드롭존을 조성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하기 어렵고,
관광객이 도심으로 진입하는데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 인터뷰 】
김태명
과장 / 서울시청 관광정책과
드롭존은 저는 전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드롭존을 만들면 만들수록 이 차들은 서울을 떠돌면서 공해나 교통문제를 유발 시킬테고요. 그렇기 때문에 드롭존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저는 보고요.


【 VCR 】
이에 대해 다른 전문가는
해외의 경우
도심관광지에 정차된
관광버스를 보기 힘들다며

주정차 문제가 심각해진 상황에서
드롭존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김상태
선임연구위원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버스가)백화점이나 면세점 앞쪽이나 이렇게 주요 시설에 뻗대는 데는 다른 나라에서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이제 결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드롭존으로 해서 중앙으로 못 들어오게 제한 서클을 만들겠다면은 서클 만들면 됩니다.

 

【 VCR 】
또한 관광버스 진입허가 제도를 운영하거나
주정차 허용구간과 시간을 지정해
관리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 현장음 】
박경아
연구위원 / 한국교통연구원
도심 구간은 2시간에서 최대 6시간을 넘지 못하게 주차를 허용하고 있고 외곽지역은 최대 24시간까지…


【 VCR 】
전문가들은
국토부와 문체부, 서울시 등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의해
종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지역 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관광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한 종로구.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종로관광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조아연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조아연 기자  ayeon77@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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