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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대명호텔-파나소닉코리아와 ‘실감형 테마파크’ 조성
권정아 기자 | 승인 2019.06.20 16:50
CJ헬로가 강원도 비발디파크에 레저산업 최초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CJ헬로)

한 여름 밤, 리조트가 디지털 판타지 세계로 변신한다. 온 가족이 리조트 객실 테라스에 모여 앉아, 웅장한 두릉산 스크린에 펼쳐지는 호랑이와의 사계절 모험 이야기 ‘호접몽’을 관람한다. 숲 속 산책길에서는 사물인터넷(IoT)센서가 연결된 징검다리 위를 폴짝폴짝 건너자 산 속에서 홀로그램 동물들이 나타나는 등 다양한 실감형 미디어 아트를 경험한다.

CJ헬로(대표 변동식, www.cjhello.com)가 대명호텔앤리조트, 파나소닉코리아와 손잡고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레저산업 최초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를 조성했다고 20일(목) 밝혔다. 이곳에서는 산 전체를 스크린 삼아 영상을 투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과 사물인터넷 기반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포레스트를 선보인다.

*미디어 파사드란 미디어(Media)와 건물 외벽을 뜻하는 (Fasade)의 합성어로, 건물의 외벽에 영상을 투사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술이다

CJ헬로는 대명호텔앤리조트와 함께 ‘리조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해 6월 홍천 비발디파크에 국내 최초로 리조트 VR어드벤처를 구축하며 리조트 혁신을 이끌어왔다. 여기에 CJ헬로의 ICT 솔루션과 미디어 콘텐츠를 융합한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를 더해 또 한번 리조트를 진화시켰다.

이제 리조트는 최첨단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여름과 겨울 성수기 레저스포츠 관광에 집중됐던 리조트가 사계절 내내 주야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해졌다. 이 덕분에 리조트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기회를 얻게 됐다.

홍천 비발디파크에 조성된 테마파크는 최신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다. △자연경관을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마운틴 미디어쇼’, △미디어 기술이 집약된 인터랙티브 미디어 포레스트 ‘비발디 포레스트 별빛 이야기 길’, △탑승형 어트랙션 VR과 룸VR 등이 마련된 VR테마파크 ‘헬로 VR어드벤처’로 구성되어 있다.

‘마운틴 미디어쇼’는 거대한 두릉산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호랑이와의 모험 이야기 ‘호접몽’을 선보인다. 어린아이가 꿈 속에서 두릉산 산신 호랑이와 함께 사계절을 보내며 다양한 모험을 하는 이야기다. 미디어쇼는 매일 저녁 9시부터 3차례씩, 두릉산과 마주한 전용 객실 테라스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축구장 2배 규모인 약 15,000㎡ 면적의 두릉산에, 파나소닉코리아의 30,000만 Ansi 급 대형 빔 프로젝터 9대로 영상을 투사해 생생한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비발디 포레스트 별빛 이야기 길’에서는 움직임에 따라 주변 경관이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숲 속 산책로를 홀로그램, 사물인터넷 (IoT) 센서, 경관조명, 사운드 시스템 등 최신 실감형 미디어 기술로 빼곡히 채웠다. 관람객들은 손짓 발짓에 따라 조명·소리·영상 등이 달라지는 특별한 재미를 느끼게 된다.

관람객들은 산책길을 걸으며 ‘호접몽’의 장면들을 직접 경험한다.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맞춰 걸으면 디지털 꽃길이 펼쳐지고, 동작인식 센서 앞에서 스크린에 나오는 동작을 따라 하면 위기에 빠진 동물 친구들을 구해내는 히어로로 변신한다.

CJ헬로는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에 나선다. 특히 지역의 역사, 유적, 설화 등 지역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ICT 기술과 융합한 미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대명호텔앤리조트 최진식 1지역 본부장은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곳으로 인식됐던 리조트가 예술과 문화 콘텐츠 체험공간으로 진화하면서 고객들의 관광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CJ헬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신개념 리조트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CJ헬로 강명신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는 그 동안 CJ헬로가 축적해 온 ICT 기술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이 집적된 곳으로, 리조트의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CJ헬로의 미디어 솔루션 활용 범위를 확장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창조적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정아 기자  news@incab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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