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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5만3천 명 경기도 시각장애인 "이동권 지켜주세요"
서울경기케이블TV 박미현 기자 | 승인 2019.07.12 15:06

【 앵커멘트 】
경기도민 1천3백50만 명 가운데
시각장애인은 2.5%
5만 3천 명입니다. 
직업이 없는 이들은
바깥 시선이나 차별이 불편해
이동을 하지 않고
아무런 여가 활동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박미현 기잡니다.

 

【FULL CG】
경기도 시각장애인 가운데 
현재 직업이 있거나
일을 하고 있는 경우는 21%,
일하고 있지 않은 경우는 79%로
일이 없는 경우가 월등히 높았습니다. 

【FULL CG】
하루 일과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
여가 및 문화생활로 40%이었던 반면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26%, 두 번째로 많아서
하루 일과를 잘 활용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ULL CG】
복지시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한 경우는 약 40%를 넘었지만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54%로 더 많았고

이유는
필요성을 못 느끼거나, 도우미가 필요해서,
또는 독립보행이 안되어서였습니다. 

【VCR】

경기도 시각장애인 889명에 대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진행한
실태 조사 결괍니다.

백석예술대 김제선 교수가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세종사이버대 오윤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
패널들은 이동권 보장이 절실하다는 주장에
입을 모았습니다. 

【 현장음 】
한혜경
회장 / 한국시각장애인대학생회
(큰 봉고차에서는 여기는 호흡기 장애인도 타는데 안내견을 데리고 타면 어떡하냐. 작은 택시 일반 택시에서는 기사님이 안내견이 싫다.. 이거는 봉고차를 타야 한다. 양쪽에서 거부를 당하다 보니까. 이런 과정에서 신고 절차가 간략화되어야...)

【VCR】
두 시각장애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 입장에서의
장애인 복지 방향도 언급됐습니다.

시각 장애인이 자신의 욕구를 당당하게
주장하며 비장애인과 어울려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현장음 】
김경숙
사무국장 /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
(시각장애인 학생 당사자는 물론이거니와 비장애 형제들까지도 지역 내에서 살아가는 데 있어서 상당히 소외감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장애인 가족만을 별도로 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아니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해서…)

【VCR】

경기도에 사는 5만3천 명 시각장애인을 위한
복지관은 의정부에 한 곳.

경기 남부에 별도 시설은 따로 없습니다.

현장 중심의 의견을
수렴하기 어려운 현실도 지적됐습니다.


【 현장음 】
이영봉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전문적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욕구를 근거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구축을 새롭게 설계할 필요성 제기와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장애인 이동 지원센터가 시각장애인에게 제대로 지원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VCR】
이날 행사를 마련한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은
전문가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도내 특성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확충하고
전국 시각장애인 복지서비스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박미현 기자  pmh@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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