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가디언지 선정, ‘2018년 최고의 드라마’

● 2019년 골든글로브 및 BAFTA 여우주연상 수상 산드라 오X조디 코머 주연

● <핸드메이즈 테일><빅 리틀 라이즈>를 잇는 씨네프 월드와이드 ‘F시리즈’

                                         [킬링이브 공식 포스터(사진제공=티캐스트)]

전 세계를 휩쓴 화제의 드라마 ‘킬링이브’가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여성 영화채널 씨네프(cineF)에서 10일 세계적인 화제작 ‘킬링이브'를 첫 방송한다.

‘킬링이브’는 일과 사랑의 권태에 빠진 영국 정보부 요원 ‘이브’와 사이코패스 청부살인업자인 ‘빌라넬’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작년 첫 방영한 시즌1은, 2019년 골든글로브와 영국•TV 예술 아카데미(BAFTA) 시상식을 휩쓸었다. 또한, 전 세계 비평가들로부터 ‘올해의 드라마’로 꼽혔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 시즌2가 방영되었고, 미국 현지에서 전례없는 기록을 갱신하며 ‘첩보물’ 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수작이다.

국내에서 ‘그레이 아나토미’의 ‘크리스티나’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오’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산드라 오는 ‘킬링이브’로 한국계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킬링이브’는 ‘아웃랜더’, ‘핸드메이즈 테일’과 ‘빅 리틀 라이즈’를 이은 씨네프 채널의 네 번째 ‘F시리즈’ 드라마다. 씨네프 편성 담당자는 "’킬링이브’ 시리즈는 남성 중심이었던 기존의 첩보 스릴러의 전형을 깨고 여성 캐릭터와 여성 중심 서사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작품이기 때문에 네 번째 ‘F시리즈’로 선정했다”며,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전개와 출연진들의 ‘신들린 연기’가 관전포인트”라고 전했다. 한편, ‘F(emale)시리즈’는 국내 유일 여성 영화채널인 씨네프에서 여성 캐릭터와 여성 중심 서사로 이루어진 웰메이드 콘텐츠만을 선별하여 만든 편성 타이틀이다.

‘킬링이브’ 시즌1이 끝난 뒤에는 더 기다릴 필요도 없이 시즌2가 바로 방영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이 연속성있게 시리즈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편성 담당자는 배우 및 제작진 인터뷰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 제작 영상 또한 공개할 예정이라고 귀띔하면서, 시청자들이 ‘킬링이브’를 더욱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 영상은 씨네프 공식 SNS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킬링이브' 시리즈는 8월 10일 토요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티캐스트 씨네프 채널에서 2편 연속으로 방송된다.

권정아 기자  kja1485@kct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