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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비둘기 서식지 된 주거지…도심 피해 확산
서울경기케이블TV 이재용 기자 | 승인 2019.09.04 15:56

【 앵커멘트 】
그런데 비둘기에 따른 피해는
용산역 앞 잔디광장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주거지 등이 밀집돼 있는 도심은
이미 비둘기의 주 서식지가 됐고,
배설물 등으로 부식이 우려되는 국보는
유리 보호각 속 신세가 됐습니다.
계속해서 이재용 기잡니다.

【 VCR 】
창가 밑 턱과 실외기 위에
비둘기가 앉아 있습니다.

건물 사이나 지붕 틈새는
어느새 비둘기 집이 됐습니다.

더우나 추우나
맘 편히 창문 한 번 열기 힘든 이윱니다.

【 기자 S/U 】
건물 외벽이 노랗게 얼룩져 있습니다. 이곳에 둥지를 튼 것으로 추정되는 비둘기의 배설물입니다.

【 INT 】
송범섭
용산구 동자동
배설물이 떨어져서는 안 될 곳 머리로도 떨어지고 새끼 비둘기가 한 마리 들어왔어요. 그렇게 들어오는 게 빈번하게 있어요.

【 VCR 】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장소 역시
비둘기의 서식지가 된지 오랩니다.

특고압 전차선부터
승강장 할 것 없이 역사 안을 누빕니다.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국보 제2호
원각사지 십층석탑엔
비둘기 배설물 등에 따른 부식이 우려돼
19년 전 유리 보호각이 설치됐습니다.

【 현장음 】
탑골공원 관리사무소 문화재관리인
옛날에 똥 많이 쌌죠. 새 같은 거 날아다니면서 부딪히고 하니까 배설물 방지. 원래 새똥이 독하지 않습니까.


【 VCR 】
비둘기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해외에선
먹이제공자에게 벌금을 부과하거나
진짜 알을 모조알로 교체 또는
포획 후 불임시술 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도 4년 전 
먹이제공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안을
환경부에 건의했는데 아직까지 답을 받지
못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의안의 처리결과를 물어봤는데,
환경부 한 관계자는
비둘기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이 
사회적으로 합의돼야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둘기는 멧돼지나
고라니 등과 같이 유해야생동물 중에서도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될 대상이 아니기에
현재 추가로 검토 중인 대책이나
계획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재용입니다.

#비둘기 #피해 #주거지 #지하철 #문화재 #도심 #확산 #서울시 #환경부

서울경기케이블TV 이재용 기자 /
sports88@dlive.kr   

서울경기케이블TV 이재용 기자  sports88@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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