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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폭행과 사문서 위조? 진실 공방 속 커가는 갈등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 기자 | 승인 2019.11.05 13:24

【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갈등의 불을 지피는
대표 측과 학부모 측의 진실 공방도
희망벨엔 존재합니다.
바로 사문서 위조 건과
폭행 논란입니다.
계속해서 조성협 기잡니다.

【 VCR 】
희망벨의 대표는 한 교회 운영자가,
이사진은 학부모들이 맡았습니다.

그런데 희망벨은 설립 초기부터
삐걱댔습니다.

대표와 학부모 이사진 간
희망벨 운영 방향을 놓고 갈등이 있었던 것.

학부모들은 일자리 사업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대표는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뒀고,

이로 인해 구청으로부터 지원받은
2천만 원의 용처를 두고
양 측은 갈라서기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희망벨 측 관계자


【 VCR 】
이런 가운데 폭행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018월 1월 15일,
희망벨 대표가 여러 명의 아이들을
혼자 돌보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한 장애인 학생이 대표를 때리자
대표도 학생을 때렸다는 것.

【 인터뷰 】
김OO
폭행 주장 장애인 학부모


【 VCR 】
희망벨 대표는
폭행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장애인 학생이 우울감과 돌발 행동으로 인해
자신을 때리자 이를 제지했을 뿐이라는 것.

【 인터뷰 】
이해남
희망벨 대표

【 VCR 】
폭행 논란이 있은 후 몇 달 뒤
구청에서도 이를 인지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진 않았습니다.

보조금을 지원하는 구청 입장에선
지방보조금법 32조의 5에 따라
시설에 대한 감시 의무가 있고,
필요한 경우 현장조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청은 현장조사를 벌인 적도,
관련 논란을 별도로 확인한 적도 없습니다.

【 인터뷰 】
광진구청 관계자

【 VCR 】
이렇듯 논란이 지속되자
결국 학부모들은 지난해 1월
이사 사퇴를 고려했고,
사퇴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사문서 위조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학부모 측은 자신이 쓴 사퇴서의
날짜가 위조됐다며
위조된 사퇴서를 토대로
희망벨 측이 총회를 열어 자신을
강제 사퇴시켰다고 주장합니다.

【 인터뷰 】
신현란
전 희망벨 이사 / 장애인 학부모


【 VCR 】
반면 희망벨 측은 날짜를 변경한 건
학부모 본인이라며
사퇴서를 위조한 적이 없다는 입장.
 
【 인터뷰 】
이해남
희망벨 대표


【 VCR 】
이런 가운데 결과적으로
이사진이었던 학부모를 비롯해
10여 명에 달하는 장애인들이
희망벨에서 나왔습니다.

이후 희망벨 측은 탈퇴한 학부모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소송전을 벌였습니다.

소송 결과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지만
이로 인해 양 측의 대립은 더욱 커졌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 기자  jshkh@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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