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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19.11.11 월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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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피해는 장애인 학생들의 몫, "대책 마련돼야"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 기자 | 승인 2019.11.05 13:24

【 앵커멘트 】
이같은 논란은 고스란히
장애인 학생들의 피해로
나타났습니다.
학부모와 대표 간 뿐만 아니라
희망벨에 남은 학부모와
떠나온 학부모 간에
갈등도 생기면서
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친구들과도 헤어졌습니다.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계속해서 조성협 기잡니다.

【 VCR 】
희망벨 소개 항목을 보면
그 목적을 발달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사회 통합에 공헌하는 것이라 돼 있습니다.

하지만 취지가 무색하게
희망벨은 설립 초반부터 삐걱대며
불과 5개월 만에 15명의 장애인 중
11명이 떠났습니다.

희망벨에 남은 학부모들과
떠나간 학부모들 간 대립도 이어졌습니다.

장애인 학생들은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을
하루 아침에 잃었고, 서로 반목하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장애인 학부모

【 VCR 】
희망벨을 나온 장애인 학생들은
화양동 주민센터의 조그만 경로당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이 교사 역할을 하고 있고,
학생들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희망벨을 두고 벌어진 일련의 일들로
결국 피해를 입은 건 장애인 학생들인 겁니다.

【 인터뷰 】
신현란
장애인 학부모


【 VCR 】
희망벨의 반대편에 있는 학부모들은
이렇듯 논란 많은 사단법인 희망벨이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광진구에 평생교육센터가 만들어진 만큼
그 곳에서 장애인들의 학습과 일자리 교육을
전담해야 한다는 것.

반면 희망벨 측은
적은 예산으로 근근이 운영하고 있지만
성인 발달 장애인들에 대한
임무를 다하고 있다는 입장.

애초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한다는
좋은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
지방보조금의 유용,
폭행 등 각종 구설수에
구성원들 간의 대립까지 이어지면서
애꿎은 학생들만 피해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진정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 기자  jshkh@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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