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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19.11.22 금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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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역사속으로 사라진 작곡가 '채동선 자택'
서울경기케이블TV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11.05 13:24

【 앵커멘트 】
가곡, 고향과 향수를
작곡한 채동선 작곡가.
일제에 저항하며
우리 민족 음악의 부흥에
앞장선 음악가이기도 합니다.
채동선 작곡가가
20여 년 간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성북동 자택이
개발의 바람을 이겨내지 못하고
최근 철거됐습니다.
이승준 기잡니다.

【 VCR 】
우리나라 근대음악사를
대표하는 작곡가 채동선.

그가 20여년동안 살았던
성북동 자택이 철거됐습니다.

자택이 위치한 곳은
성북 1구역으로
재개발이 진행 중 입니다.

6.25전쟁으로 피난을 떠나기 전까지
작곡과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곳이
개발의 바람 속에 사라진 겁니다.

이 곳은
채동선 작곡가가
음악 작업을 한
2층 다락방입니다.

하지만
현재 작은 흔적 하나 조차
찾아보기 힘듭니다.


성북동 자택은
1931년에 채동선이 직접 지은 집으로,

그는 이 곳에서
'향수', '고향' 등 유명가곡을 작곡했으며,
국악과 민요 채보에 힘을 쏟았습니다.

또한
정지용과 홍난파 등
여러 예술인들이
교류한 공간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 인터뷰 】
박수진
과장 / 성북문화원

【 VCR 】
건축학적 가치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서양식과 한국식이
혼용된 구조와

작곡과 삶의 공간이 어우러진
당시에는
흔치않은 설계로 지어졌습니다.

【 인터뷰 】
최호진
소장 / 지음건축도시연구소

【 VCR 】
최근 문화 보존 단체인
내셔널트러스트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보존의 움직임을 보였던 터라
더욱 안타까움이 큽니다.

【 전화녹취 】
서울시청 관계자

보존은 사실은 이제 힘들겠죠.
새로 이제 건물은 그 사람들이 짓기 위해서 이미 돈을 100억인가 주변 땅을 다 샀아요.
그래서 그 건물을 보존해버리면 건축이 안되는거든요. 그 건물에다가 다세대주택을 짓는 것으로 건축허가가 나가있더라고요.


【 VCR 】
근대음악사의 자취가 뭍어있던
채동선 자택.

개발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의해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지 못한 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승준 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이승준 기자  sjun93@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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