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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19.12.4 수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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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계속되는 잡음…효율적인 감사·조사 맞나?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배 기자 | 승인 2019.12.02 14:20

【 앵커멘트 】
중구청과 중구의회가
인사권 문제로
갈등을 벌이는 사이 
구청 노조는
구청장의 강압적
구정 운영 등을 비판하며
거리로 나왔습니다.
구청에선 일부 노조원의
징계를 의결하며 
정면대응에 나섰는데요.
중구의회가 벌인
구청 감사부서의
내년 예산안 심의에서
이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지혁배 기잡니다.

【 기 자 】
중구청의 내년 예산을
심의하는 첫 날.

상임위원회에선 구청과
노조의 갈등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올해 초 한 직원이
구정 운영과 관련해
노조 게시판에 올린 글에 대해
구청 감사담당관실에서 
전 직원 IP내역을 요청한 것부터
노조원들의 집회와
구청의 직원 징계까지....

감사라는 이름으로
직원들을 감시하고 있다는 겁니다.

【 현장음 】
이화묵
중구의원 (행정보건위원회)
직원들을 더 감시하고 직원들의 자유로운 어떤 그런 것들을 오히려 더 위협하고…

【 현장음 】
김기식
중구청 감사담당관
나서면 다 같은 선후배이고 동료고 이런데, 그런 일을 하는 것을 의원님께서 격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기 자 】
감사 기준과 대상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 현장음 】
이화묵
중구의원 (행정보건위원회)
어떤 기본적인 성역이 있나요. 그걸 넘어서 잘못한 걸 지적하고, (구청장이) 왜 행정사무감사를 하지 않았는가에 대해서도 감사담당관이 그런 걸 해야 되는 거 아니예요.


【 현장음 】
김기식
중구청 감사담당관
그 문제는 그간에 여러가지 과정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그 과정이 행정사무감사를 안 받아도 된다는 그런게 해명이 되는 건가요?)


【 기 자 】
올해 전액 삭감된
시책 추진비 1천 100만 원을
다시 신청한 이유에 대해서도
직원 감시를 위한 예산이
아니냐는 의문이 나왔습니다.

【 현장음 】
길기영
중구의원 (행정보건위원회)
2020년도 효율적인 감사, 조사를 위해 업무추진비를 증액해서 다시 올라왔어요. 효율적인 감사, 조사가 무엇입니까?

【 현장음 】
김기식
중구청 감사담당관
주요 사업에 대해서 감사팀하고 조사팀의 업무를 거기다가 묶어 놓은 겁니다.

【 기 자 】
노조가 구청장을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으로 고발하고,
구청에선 집회에 참가한
노조원 17명의 징계를
인사위원회에 요청한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인 청렴콘서트가
적절한가에 대한 지적이 나왔습니다.

【 현장음 】
길기영
중구의원 (행정보건위원회)
지금 소통하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직원들을 감사하고 조사하고 강압적으로 대하는 거와 지금 정반대의 청렴콘서트를 여기(예산안)에다 올려놨어요. 신규사업이라고…


【 현장음 】
김기식
중구청 감사담당관
강압적이고 공포 분위기 조성하고, 잡음이 많다고 그러셨는데 (이거 전 직원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번 해보세요) 그런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금 해소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분위기를 계속 가야 되겠습니까?

【 기 자 】
중구청이 의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5천 73억 원.

중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하지 못한 만큼
기간을 늘려 내년 예산안을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배 기자  woori-jhb@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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