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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경리직원·관리소장 죽음…동 대표 등 7명 고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선화 기자 | 승인 2020.01.15 11:18

【 앵커멘트 】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리직원과
관리소장이
나흘 사이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이 아파트
관리비 관리를 맡아 왔는데요,
사망 후 통장을 열어보니
수억원이 사라져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박선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 VCR 】
지난달 26일  
노원구 하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일하던
경리직원 A씨가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로부터 나흘 후인 30일에는
관리소장 B씨마저
이 아파트 지하실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사건 후 찾은
아파트 분위기는 뒤숭숭했습니다.

아파트 관리소 관계자는
마음이 무거운 듯 말을 아꼈습니다.

【 현장녹취 】
A 아파트 관리소 관계자
(입주민들은 쉬쉬하는 분위기인가요?)그렇죠 뭐.(관리소)안에 사람 없어요. 들어가지 마세요. 철수하세요.

【 VCR 】
두 사람의 사망 배경으로
'아파트 관리비'가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사건 후 관리비 통장을 열어보니
7억원 가량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 아파트에선 지난해 11월부터
모아둔 장기수선충당금으로
노후 배관 교체 공사가 진행중인데

잔금을 치르기로 한 날까지
입금이 되지 않았던 겁니다.

관리비 관리는 경리직원과 관리소장
동 대표가 맡아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녹취】
아파트 입주민
지난 토요일 밤이었어요. 토요일 밤에 모여가지고 경리가 죽었고, 통장에 잔액이 비어가지고 비상사태라고 했어요. 동 대표들한테 저것들이 다 떼어먹었다고 이야기하고...

【 VCR 】
아파트 주민들은 비대위를 구성해    
고인이 된 경리직원과
관리소장,

그리고 동 대표 7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사망 경위와
횡령 혐의 등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 TV 박선화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박선화 기자  victory307@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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