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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인왕시장 상인,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서울경기케이블TV 이혜진 기자 | 승인 2020.03.25 15:35

【 앵커멘트 】
얼마전,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길에 쓰러진 한 남성을
인근 상인이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했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상인이 사람을 구한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혜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VCR 】
한참 휴대폰을 보고 있던
40대 남성이 그대로 고꾸라집니다.

곧바로 한 남성이 달려와
쓰러진 남성의 몸을 돌린 채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5분 가까이 심폐소생술이 이어진 끝에
쓰러진 남성이 의식을 찾고
몸을 움직입니다.

지난 10일 오후 1시 쯤,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한 상인은
쿵 소리에 뒤돌아보니
앞 건물에서 일하는 직원이
서 있다가 그대로 쓰러졌다며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이 이뤄졌다고 증언합니다.

【 인터뷰 】
인왕시장 상인 / 사고 목격자

【 VCR 】
심폐소생술로 사람은 구한 의인은
인왕시장에서 40년 째
장사를 하고 있는 안봉열씨.

누구라도 했을 일이라며
한사코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마다하던 안 씨는
어렵게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군대 시절, 심폐소생술을
익혔다는 안 씨는
사람을 구한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운명처럼 눈 앞에서 사고현장을
여러번 목격하게 됐고
지금까지 3번이나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구하게 됐다는 것.

【 인터뷰 】
안봉열
상인 / 서대문구 인왕시장

【 VCR 】
사고 현장을 지켜봤던
인근 상인들은
60대인 안봉열 씨가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얼굴색이 변할 정도로 힘들어보였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사람을 살려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인왕시장 상인

【 VCR 】
사람 목숨을 구하고도
별일 아니라며 손사래 치는
안봉열 씨.

하지만 그의 선행은
더이상 숨길 수 없는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혜진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이혜진 기자  star84@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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