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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공무원 채용에 구청장 개입했나?
서울경기케이블TV 이혜진 기자 | 승인 2020.05.25 15:54

【 앵커멘트 】
서대문구가 임기제 공무원을
뽑는 과정에서 점수를 조작해
합격자를 바꿔치기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이 과정에서
문석진 구청장의 개입이
있었느냐를 두고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VCR 】
지난 2015년 서대문구청이 진행한
임기제 환경분야 공무원 채용.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환경국장이 최종 점수 집계 후
자신의 채점표를 고쳐
합격자를 바꿔치기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시 구청장 정책보좌관이
외압을 행사했다는 진술과

그 배후에 문석진 구청장이
있다는 의혹까지 더해진 것.

현재 경찰은 문석진 구청장의
소환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미 해당 사건이 지난해
구청 감사실에 접수돼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는 것.

자체감사 결과에 따르면
환경국장이 자신의 점수표를
연필로 기재했다가
최종적으로 볼펜으로 기재하면서
점수를 수정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최종 점수 집계 전에 수정했다며
점수 조작 의혹을 부인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당시 관련 내용을 고문변호사에게
자문받아 위법행위 성립여부가
불분명하다는 판단을 받았단 겁니다.

이번 사건은 구청의 인사명령에
불만을 가진 공무원의
내부고발로 시작된 것이라며
이미 분명하게 자체 조사를
진행했던 사안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구청 자체조사와는 다르게
점수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당시 환경국장이
경찰에 문석진 구청장의 외압이
있었단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석진 구청장은
경찰에 관련 자료를 제출한 상태며
경찰 수사에 따른 사법기관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혜진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이혜진 기자  star84@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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