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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수서 공영주차장에 태양광 논란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배 기자 | 승인 2020.06.23 10:07

【 앵커멘트 】
강남구 수서역 인근에는
철도 환승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 소유의
해당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데,
강남구청도, 인근 주민도
모두 반대하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지혁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강남구 수서역사거리.

곳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
반대 현수막이 붙어있습니다.

서울시가
수서역 북 공영주차장
2천 제곱미터의 면적에
총 길이 236미터,
설비용량은 400KW의
태양광 시설을
지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해당 부지 인근에는
11개 아파트에
1만 6천 명 정도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햇빛 반사로 인한 눈부심과
화재 위험은 물론
도심 한복판에 있어
지역 발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거라는 겁니다.


이승민 / 수서역북공영주차장 태양광발전시설 축조반대 대책위원회
"환경도 생각해 줘야 되고, 미관 같은 것도 생각해 주셔야 되잖아요. 지금 전혀 그런걸 생각하지 않고, 서울시는 과연 현장 답사는 나왔으며 수서주민의 여론 조사는 해봤는지…"
 

강남구청 역시 반대 입장입니다.

지난해 10월
서울시로부터
공작물축조 신고 접수를 받았지만,
부적합하다며 재검토를
요청해 놓은 상탭니다.

서울시가 세워놓은
수서문정지구
도시개발 계획과도 상충되고,
민원 발생 역시
클 거란 게 주요 이윱니다.


강남구청 관계자
"(태양광 발전 시설) 그런 게 한 번 설치가 되면 철거하거나 제거하기가 어렵잖아요. 향후 현재 수서역 발전 계획이 있는데, 향후 5년 뒤나 10년 뒤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 부지가 적정하지 않다…"


강남구는 서울시와
공모에 선정된
4개 에너지협동조합에
주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며
주민설명회 개최를 요청했지만,
의견수렴과정이
법정 준수 사항이 아니라며
불합리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에너지협동조합측은
강남구가 고의로
신청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지난 4월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서울시는 조합들과
10년을 운영하는 계약을
체결해 놓은 상황입니다.

태양광 패널 반사율은
5% 미만으로 민원발생
가능성도 낮은데다,
해당 부지의 개발 계획이
세워지면 협의를 통해
이전이나 철거가
가능하다는 답변입니다.


서울시청 관계자
"강남구청하고 협동조합하고 (주변 아파트)대표자들이 모여서 주민하고 대표자들이 모여서 설명회를 갖자 지금 그렇게 추진하고 있어요."


수서역 북 공영주차장에 추진되는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은
400kw 정도로 월 평균
6만 원 정도의 전기료를 내는
가구를 기준으로
80세대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됩니다.

서울시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이 일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디친 상황에서 향후 행정 소송 결과와 이에 따른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배 기자  woori-jhb@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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