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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효냐 무효냐" 의장 선거 파행…의회는 정회 중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배 기자 | 승인 2020.07.20 14:47

【 앵커멘트 】
전반기 이관수 의장의
음주 의혹 교통사고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강남구의회가
이번엔 의장단
선출 파행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수 싸움,
여기에 투표 용지가
유효냐 무효냐를 두고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지혁배 기잡니다.

【 리포트 】
강남구의회가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는 임시회를 열었습니다.

회기중 이틀 동안
상임위원장까지 뽑기로 한
첫 일정입니다.

이관수 전 의장이 
음주로 의심되는
교통사고로 결석하면서
전체 23명 가운데
22명이 참여한 의장 선거.

과반이상 출석에
과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당선되는 상황에서 
1차 투표에서는
당선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 이재민 임시 의장 / 강남구의회 )
"22매 중 이재진 의원 11표, 한용대 의원 10표, 이재민 의원 1표로 강남구의회 회의규칙 제6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계속해서 2차 투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2차 투표 역시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자
최다 득표자 2명을 놓고
결선 투표가 치러졌습니다.

하지만, 투표 용지
노출 의혹과 촬영 등
부정선거 문제가 제기되면서
정회가 거듭됐습니다.


( 복진경 강남구의원 )
"찍으면 위반이에요. 이거는 상식적이 아니라 법률적으로…"


다시 진행된 결선 투표.

이번엔 테두리에 걸린
2장의 투표 용지의
기표가 유효냐 무효냐를
두고 논란이 커졌습니다.
·
선거전에 운영위원회에서
기준을 마련해 놓았지만,
4명의 감표 위원 가운데
민주당 추천 위원 2명이
무효를 주장하면서
문제가 확대된 겁니다.

논쟁끝에 몇 몇 의원이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까지 갔지만,
의장단 선거에
선관위가 개입할 수
없다는 점을 확인받았고,
이외에 몇가지
얘기만 듣고 돌아왔습니다.

입장에 따라 해석은 달랐습니다.


( 이호귀 강남구의원 )
"그럼 선관위 가서 말씀을 들어보자. 그래서 사견이지만, 이것은 유효에 가깝다는 답을 듣고 오셨습니다. "


( 한용대 강남구의원 )
"가서 결론이 나오면 거기에 따르고, 결론이 안 나오면 재투표하기로 하셨죠?"


결국 논쟁 끝에
결론을 내지 못하고
선거 당일 의장을
선출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다음날인 14일에는
재투표를 요구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참석하지 않은채
통합당 의원들만 참여해
신상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의장 선거가 부의장과
3개의 상임위원장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양 당이 입장차를
좁힐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배 기자  woori-jhb@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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