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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경비원 갑질 방지'선언…"함께 동행하겠다"
서울경기케이블TV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07.20 14:48

【 앵커멘트 】
지난 5월,
입주민의 갑질을 견디다 못한
한 경비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겼던 일이 있었죠.
앞으로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성북구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이
경비원 인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준 기잡니다.

【 리포트 】
입주민의 폭행과 폭언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었던
故 최희석 경비원.

사회적으로 큰 안타까움을
불러왔던 이 사연은

지금도 어딘가의 경비원들에겐
그대로 적용될 수도 있는
이야깁니다.


( 강효윤 (지난 5월 사건 당시 인터뷰) 노원구 상계동 )
"(저한테는)거의 아버지뻘인데 그렇게 하는 게 화도 많이 나고 슬프고 그랬어요."


이처럼
또다른 비극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성북구의 아파트 입주자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경비원 등 아파트 근로자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갑질을 뿌리뽑자는 선언문을 제창했습니다.


( 성북구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
"하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폭언이나 폭행 또는 막말을 하지 않는다. (한번 더 제창)"


과거 경비원 고용보장을 담은
'동행 계약서'에 이은
또다른 캠페인을 진행한겁니다.


( 손성호 회장 / 성북구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
"아파트를 위해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죠 같이 상생하자는 의미에서 우리 스스로 뭔가 자정 의식을 가지자."


지자체 주도가 아닌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약속한 갑질 예방 선언.

관에서도
그 뜻에 동참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이승로 성북구청장 )
"앞으로도 경비원 아저씨와 같이 상생을 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재밌는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을 해서 경비원들이 함께 상생하면서 우리 지역 아파트를 아름다운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들자..."


성북구 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는
경비실과 엘리베이터 등에
선언문을 부착해,

경비원들에 대한
갑질 방지와 처우 개선을 담은 약속을
계속해서 되새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승준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이승준 기자  sjun93@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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