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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동북선 착공, 운전학원 용지 수용이 '변수'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 기자 | 승인 2020.08.05 10:13

【 앵커멘트 】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노원구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했습니다.
동북선이 개통하면 환승을 통해
강남과 수도권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조성협 기잡니다.

【 리포트 】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을 이을 예정인 동북선.

13.4킬로미터 길이의 노선에
환승역 7곳을 포함해
모두 16곳의 정거장을 설치합니다.

동북선은 강남과 강북,
수도권 이동의 편리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송재혁 서울시의원 (지난 2월) )
"(강남·북) 균형 발전의 시작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 봅니다. 기반 시설이 완성돼야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경제도 활성화되고 구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고요."


이런 가운데 최근
2025년 개통을 목표로
동북선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사업 시행자인 동북선도시철도 주식회사는
이달 28일부터 공사가 가능한 일부 구간부터
착공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굴착에 대비해
공사 구간 내 수목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후 전기와 통신선,
각종 지하 지장물을 이설할 계획입니다.

사전 작업이 끝나는 대로
구조물 터파기 공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사업은 이때부터 본 궤도에 오릅니다.

다만 변수는 있습니다.

동북선 차량기지 용지로 사용 예정인
운전면허학원과의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는 점입니다.

현재 서울시는
학원 용지를 소유한 두양주택과
수용 협상을 진행 중인데,

서울시는 학원 용지의
3분의 1만 수용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두양주택 측은 용지 전체를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


( 김문철 대표이사 / (주)두양주택 (지난 5월) )
"토지보상법에는 맹지로 만들면 반드시 보상하도록 법이 정하고 있음에도 국토부 업무 지침을 근거로 보상을 못하겠다는 처사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 서울시청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자 (지난 5월) )
"잔여지가 25% 이하일 경우에는 매수가 가능한데 여기는 2/3가 남거든요. 지금도 학원을 운영할 수가 있는데 대형 학원은 안 되고요. 1종하고 2종은 되더라고요."


시 관계자는 만약 운전면허학원이
협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토지보상위원회를 여는 등
수개월 간 사업이 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올해 동북선 예산 942억 원 가운데
77%에 달하는 733억 원을 삭감해
코로나19 대응 비용으로 편성한 만큼
예산상의 문제도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 기자  jshkh@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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