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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DMC랜드마크 부지에 5000호?…'술렁'
서울경기케이블TV 천서연 기자 | 승인 2020.08.05 10:16

【 앵커멘트 】
마포구 상암동 일대가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랜드마크 부지에
주택을 공급한다는
얘기가 나왔기 때문인데,
일단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동요하면서
주택공급 반대 여론을
키우고 있습니다.
천서연 기잡니다.

【 리포트 】
마포구 상암동 DMC랜드마크 부지에
주택 건설 이야기가 나온 건 지난 26일.

서울시가 주택공급정책의 일환으로
랜드마크 부지를 염두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전체 3만 7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5000호 이상의 주택을 지어
공급하겠다는 것으로

용적률을 1500퍼센트까지 적용할 경우
최대 8000가구까지 공급이 가능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상암동은 술렁였습니다.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국민 청원이 등장했고,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급속하게 퍼진 겁니다.

랜드마크는
상암동 택지개발의 '핵심축'이라는 게
주민들의 설명.

랜드마크가 들어오지 않을 경우
DMC 의 기능 자체가 없어진다고
해석했습니다.

또 2000년대 초 아파트 분양 당시
랜드마크를 통한 기대효과 때문에
입주한 주민들이 대다수였고,

이미 상암동은
임대주택이 37%에 달하는 등
임대주택이 동 단위로는
가장 많이 분포돼 있다는 점도
반대 이유로 들었습니다.


( 김종학 위원장 / 상암동 주민자치위원회 )
"상암동 지역의 임대 아파트 비율이 37%, 거의 40%가까이 돼 있어요. 이거는 서울에서는 아마 동 단위로 따지면은 가장 높은 수치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만약에 여기서 그런 걸(랜드마크) 안 짓는다고 하면은 상암동 DMC 개발의 방점이 흐트러지고 상암동 DMC라는 그런 게 다 없어지는 거나 똑같은..."


여론이 악화되는 등
상황이 급박하게 돌자,
상암동 출신 김기덕 시의원은
긴급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일단 서울시 관계자들을 통해
DMC랜드마트 부지가
주택공급 용지로 검토된 일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지는 목적에 맞게 이용되야하며
사업성이 문제라면
공공의 목적에 부합하는 주민편익시설 형태로
개발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기덕 부의장 / 서울시의회 )
"관계 책임자들을 모시고 회의를 했습니다. 사실 아니었음이 확인이 됐습니다. 임대주택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래 계획된 대로 조건을 완화하여 랜드마크 주인을 찾든, 임자가 없다면 주민동의에 의한 공공목적 시설로..."


한편 상암동 랜드마크 부지는
상암택지개발 당시
중심 상업지역 구분해 뒀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133층의 초고층 빌딩이 계획돼 있었던 상태.

하지만 사업성 문제로
민간사업자를 찾지 못하면서
20년 가까이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천서연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천서연 기자  csy@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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