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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0.9.17 목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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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묵동 청년주택 건설…"형평성 어긋나"
서울경기케이블TV 천서연 기자 | 승인 2020.09.15 16:13

【 앵커멘트 】
중랑구에서
역세권 청년주택 건설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묵동에 1230세대 건설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데,
주민 반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천서연 기잡니다.

【 리포트 】
중랑구 묵동 165번지,
옛 동양쇼핑이 있었던 부집니다.

최근 이곳에
역세권 청년주택 건설 계획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알려진 계획안에 따르면
청년주택은 지하 7층, 지상 29층 규모로
전체 세대수는 1230세대.

민간사업자가 이미 서울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주민 열람을 앞두고 있는 상탭니다.

인근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묵동 인근으로만 집중적으로
청년주택이 지어지고 있다며
반대 이유를 들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논란이 되고 있는 부지 인근에
이렇게 또 다른 역세권 청년주택이
지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년주택이 또다시 들어설 경우
1킬로미터 이내 지역에 청년주택은 총 세 곳.

해당 부지를 중심으로
윗쪽과 아랫쪽에
이미 내년 7월 입주를 예정으로
별도의 청년주택 공사가 진행중에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계획된 청년주택은
세대수 또한 1천 세대가 넘는다며
위치 며 세대수 며, 모든 게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입니다.


( 권미애 위원장 / 묵동지구 균형발전촉구 대책위원회 )
"3개가 지어지는 거예요. 평균적으로 보통 세대가 200세대라면 1,230세대가 지어지는 거예요. 1,230세대는 거의 6개 분량이 되는 거예요. 5개 6개 분량이 한 곳에 들어오게 되는 거예요. 1킬로미터 안에 3개가 지어지고 있고, 그 와중에 1,230세대가 들어오니 저희는 이게 행정적으로 불평 부당하다. "


중랑구에서는 거의 유일한 상업 지역에
청년 주택을 짓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부지는 핵심 상업지역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유통시설 건설이 요구돼 왔고,

지역 정치인들 역시 선거 때마다
유통시설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이야기해왔다는 것입니다.

또 해당 부지가
복개천, 암반 지대라는 점에서는
안전성의 문제를...

건물 높이가 100미터 넘게 올라가면서
인근 주택들과의 사생활과 일조권 침해 문제도 우려하고 있는 상탭니다.


( 권미애 위원장 / 묵동지구 균형발전촉구 대책위원회 )
"그 부지에 어떤 핵심 상업시설이 들어올까 기대하면서 살아왔어요. 그래서 구의원, 시의원, 국회의원, 심지어 시장 공약에서 조차 이곳을 핵심 상업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


한편 주민들은 이미
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
서울시에 반대 의견서를 제출한 상황.

그럼에도 서울시와 시행사가
청년주택 건설 계획을 강행한다면
대규모 집회 등도 이어가면서
계획을 저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천서연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천서연 기자  csy@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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