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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0.9.17 목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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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매출은 반토막' 임대료는 그대로…울상짓는 상인
서울경기케이블TV 박선화 기자 | 승인 2020.09.15 16:13

【 앵커멘트 】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고사 직전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영세 점포의 타격이 큽니다.
임대료는 그대론데
매출은 반토막 이상 떨어져
상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선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노원구 상계역 먹자골목.

점심 시간이지만 식당 안은
빈 테이블만 보입니다.


( 점포업주 )
"오후 7시 30분 되면 손님 못 받아요. 주문 받고 준비해서 나가는 것도 10분,15분 걸리는데 40∼50분 만에 먹겠어요. "


상황이 이쯤되자 업주는 직원들에게
한 달 무급 휴가를
줄 수 밖에 없었다며 한숨짓습니다.


( 점포업주 )
"한 번에 직원들 해고를 못하잖아요. 한 달 서로 (협의)해서 한 달 쉬었다 오라해서(직원들이)지금 쉬고 있는 중이에요. "


업주들에게 가장 큰 고통은 임대료.

매출이 70%이상 뚝 떨어져 
임대료를 지불하고 나면 
손에 쥐는 돈은 거의 없습니다.


( 점포업주 )
"월 임대료가 520만 원이에요. 어제 매출이 52만 원 그제 16만원, 한 세 팀 받았겠네요."


전통 시장 상황도 마찬가지.

활기라곤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필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교회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코로나19 폭탄을 제대로 맞았습니다.     


( 전통시장 상인 )
"직격탄이에요. 교회가 시장 위에 있어요. 확진자가 40여 명 나왔잖아요. 양성자가 많이 나오고 나타난 뒤로는 영업이 더 안 되는 거예요."


IMF 외환위기때보다
더 어렵다는 것이
상인들의 공통 된 하소연입니다.


( 전통시장 상인 )
"IMF 때보다 더 어렵죠. IMF 때 와는 비교할 게 아니에요. 사람을 만날 수가 있었잖아요. 관계가 되잖아요. 지금은 관계가 안된다고 서로 다가오면 떨어지려고 하잖아요."


지난달 전통시장
체감경기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49.2를 기록했습니다.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골목 상권이 무너지면
지역 경제도 무너지는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적재적소식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 TV 박선화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박선화 기자  victory307@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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