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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0.11.27 금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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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쓰레기 처리시설 '현주소'
양재정 기자 | 승인 2020.11.13 18:19

【 앵커멘트 】 5년 뒤면 생활폐기물 수도권 직매립이 금지될 예정입니다. 비상이 걸린 남양주시는 일부 주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재정기잡니다.

【 VCR 】 코로나19로 택배물량이 늘어나면서 남양주시가 내놓은 생활쓰레기 줄이기 대책은 아이스팩 재활용입니다. 아이스팩을 수거해 오는 대신 시민들에게 쓰레기봉투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아이디어까지 동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하연정(지난 10월) / 남양주시민

이렇게 직접 오셔서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종량제봉투까지 주시니까 애기 데리고 힘든데도 나왔어요. 작년 말 기준 남양주시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량은 하루 평균 425톤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재활용이 가능한 54톤을 제외하면 평균 371톤을 매일 소각하거나 매립하고 있습니다.

【 cg 】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별내클린센터에서 음식물쓰레기 19톤과 소각용쓰레기 41톤을 자체처리하고 구리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용 60톤과 수도권 매립지에 역시 소각용쓰레기 54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간위탁을 포함해 남양주시가 위탁관리하는 쓰레기량은 200톤 수준입니다. 하루 평균 371톤의 쓰레기 가운데 남양주시가 자체 처리하는 비율이 낮은 상황에서 오는 2030년에는 하루 790톤이 쏟아질 예정이어서 처리시설 부족은 불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2025년에는 수도권매립이 전면 금지될 예정이어서 불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 인터뷰 】 문석기(과장/남양주시청 환경정책과)

남양주시도 수도권 다른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다급한 상황이고요. 우리 같은 경우는 3기 신도시까지 맞물려 있기 때문에 이걸 큰 틀에서 같이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굉장히 많습니다. 현재 남양주시는 구리시와 수년째 공동추진해 왔던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을 중단한 상탭니다. 150톤 처리용량의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지만 주민편익시설 운영비 분담문제로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문석기(과장/남양주시청 환경정책과)

구리시가 8년 동안 이 사업을 추진을 못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너무나 불확실성이 강화되다 보니까 심도있게 검토해서 구리시와 협의하고 있는데 잘 될 걸로 믿고 있습니다. 또 남양주시는 민자사업으로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음식물과 소각쓰레기를 각각 250톤씩 처리할 수 있는 자원회수시설로 최근에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까지 마쳤습니다. 하지만 3곳의 후보지 가운데 한 곳을 부지선정위원회가 최종결정할 예정이지만 혐오시설이라는 이유로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 전화인터뷰 】김경근(경기도의원) 간단하게 행정의 편의성을 위해서 홈피에다 올려 놓고 언제 뭐 한다라고 이렇게 해놓다 보니 주민들이 괘씸한 거죠. 그런 것들이 조금 더 성의있는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좀 해줬으면 좋겠다 그런 불만이지요. 결국에는. 남양주시는 쓰레기량을 대폭 줄이거나 처리시설을 증설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 Stand-up】양재정 기자 앞으로 닥칠 쓰레기 대란을 막기위해 자원회수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양재정입니다.

#남양주시 #자원회수시설 #생활쓰레기 #구리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생활폐기물 #음식물쓰레기

양재정 기자  yjj89@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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