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앙내수면연구소가 이전하고 남겨지는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체험학습이 가능한 내수면박물관에서 청소년해양교육센터로 가닥이 잡히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잡니다.

【 VCR 】 충남 금산으로 이전하는 중앙내수면연구소 입니다. 부지 7만 9천여 제곱미터에 야외 양어장과 실내 사육동 등 16개 건물이 있습니다. 어류 박제실과 북한강이나 하천에서 볼 수 있는 물고기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담수저수지가 있고 청평역에 접해 있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높습니다.

【인터뷰】신동원 내수면관리팀장 / 가평군청 안전재난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활용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되기를 해수부에 꾸준하게 건의를 드렸고 해수부에서도 그에 맞춰 체험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설로 구상을 하고...

이전 부지는 처음에는 내수면박물관으로 검토됐지만 '해양교육문화법'시행에 따라 해양교육시설로 변경됐습니다.

【 CG in 】청소년 해양교육센터 예상도 이에따라 해양수산부는 사업비 1천억 원을 들여 생태호수와 체험시설을 갖춘 청소년해양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CG out 】

【인터뷰】김경호 의원 / 경기도의회

내수면 박물관으로 계획이 되었다가 이게 해양수산부로 사업이 이관됐습니다. 사업이 이관되는 과정에서 내륙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해양교육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어 청소년해양교육센터를 건립하는 방향으로...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지난 1942년 문을 열고 78년간 운영돼 왔지만 분산된 연구시설의 통합을 위해 내년 3월 금산으로 이전합니다. 해수부는 이전부지에 대한 기본계획 구상을 위해 3억원의 예산을 신청하고 국회의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 김정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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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케이블TV 김정필 기자  woori-kjp@dliv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