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앞선 뉴스시간에 전해드렸던 GTX-D노선 광주유치와 장기 미집행 공원개발, 그리고 변칙인사 논란이 됐던 이른바 나홀로TF 등 관련 사안의 이후 상황을 정리해봤습니다. 오용석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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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nd-up 】 지난달 15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시된 국민청원을 시작으로 광주~이천 GTX-D 노선 유치전에 광주시도 뛰어들었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청원 마감시한은 지난 14일이었고요. 아쉽게도 12,000여 명만이 동참해서 정부로부터 공식답변은 듣지 못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늦었더라도 지역사회와 정치권에서 GTX-D노선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 됐다는데 긍정적 평가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쌍령, 양벌 그리고 궁평공원. 광주시에 있는 장기미집행 공원부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이냐를 놓고 광주시와 시의회가 마찰을 빚고 있다는 소식은 지난 9월에 보도했습니다. 당시 같은 여당 소속의 시장과 시의원들이 감사원 감사청구까지 언급해가며 의견을 달리하는 모습이 연출됐는데, 신동헌 광주시장은 민간특례방식의 공원개발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련 도시공원위원회가 위원들 사이의 이견으로 평가항목 등을 결정하지 못해 첫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는 상황입니다.

끝으로, 이달초 전해드렸던 광주시의 변칙인사 논란, 이른바 '나홀로 창의개발TF팀' 사안입니다. 저희 뉴스 보도 이후 신동헌 광주시장과 광주시공무원노조가 간담회를 열고, 더이상 창의개발TF팀을 운영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늦었지만 합리적인 공직사회 운영방안을 찾기 위해 광주시와 노조가 상호 협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오용석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오용석 기자  oys-news@dliv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