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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1.1.28 목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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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주민들 "경사로 열선 설치 절실하다"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 기자 | 승인 2021.01.13 16:28

【 앵커멘트 】
급경사길이 많은
서대문구 지역 곳곳에서
도로 열선 설치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내린 눈과
낮은 기온으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쏟아지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올해 열선 설치가 계획된 곳은
수색로 단 한 곳 뿐입니다.
보도에 조성협 기잡니다.

【 리포트 】
안산과 백련산 등 해발고도 200여 미터의
구릉이 남북으로 종단하는 서대문구.

이같은 지형적 영향으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고지대 주택 밀집도가
높습니다.

수색로의 한 주택갑니다.

급경사로 인해 가만히 서 있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최근 내린 눈에 더해 낮은 기온까지 이어져
도로가 얼었습니다.

경사지를 오르던 차량은 힘에 부쳐 멈췄고,
사람들은 어렵사리 빙판길을 디딥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떨어져
언덕길은 그야말로 고생길입니다.


( 주민 )
"엄청 불편하죠. 무섭잖아. 조금 올라오다 자동차 몇 번 굴렀지. (몇 번 굴렀어요?) 담에 박고 이런 데 박고 저런 데 박고, 이 집 담 몇 번 (다시) 쌓고."


이런 탓에 지역 곳곳에서
도로 열선 설치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수색로와 홍은중앙로, 북아현로 등
언덕배기 주택가 주민들이
민원을 쏟아내고 있는 것.

또, 마을버스 노선 중
열선이 깔리지 않은 경사길에 대한
설치 요청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대문구는 수색로 8길
1곳에 대해서만 열선 설치 예산을 배정한 상황.

현재 다른 지역 설치 계획은 없습니다.


( 서대문구청 토목과 관계자 )
"예산에 의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올해) 예산이 이미 책정이 됐지 않습니까? 아마도 수색로 8길 62 일대만 할 것 같아요."


매년 강설 이후 폭증하는 도로 열선 설치 요구.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데다
지리적 특성을 보완하는 사업인 만큼
추경이나 주민참여예산을 통한
추가 설치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 기자  jshkh@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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