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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감염병전담요양병원 강남구에 2곳?
서울경기케이블TV 엄종규 기자 | 승인 2021.01.18 13:26

【 앵커멘트 】
강남구의 한 요양병원이
서울시 1호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됐습니다.
병원이 자발적으로
신청했다고 하는데요.
이와 별개로
구립 요양병원도
코로나19 전담 요양병원으로의
지정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주민과 지역 정치권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엄종규 기잡니다

【 리포트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지난14일 강남구 느루요양병원을
찾았습니다.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방문입니다.

현재 환자와 의료진 동선
분리공사가 진행 중으로
68개 병상은 코로나19 확진된
요양병원 환자와 밀접 접촉자에게
배정됩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에서의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서울시에
전담 병원 지정 대상 추천을 요청했고
병원 측이 자원함에 따라
1호로 지정된 겁니다.

서울시는 이곳을 포함해
3개 병원을 전담요양병원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 박유미 국장 / 서울시청 시민건강국 )
"고령의 와상 환자나 치매환자가 확진됐을 때 신속하게 전원을 하기 위해서 전담 요양병원 지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중수본에서 서울시에 3개의 감염병 전담요양병원을 지정한 상황으로 기존환자 전원 등의 필요한 준비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강남구립 행복 요양병원입니다.

병원 주변 거리에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코로나19 전담 요양병원
지정을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의 목소립니다.


( 주변상인 (음성변조) )
"주민들은 노인들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서 환자들도 안 좋고 환자를 통해서 가족들도 병이 확산되지 않을까 그렇게 염려하시는 거죠. 정부도 고육지책으로 이렇게 하는 거잖아요. 중간에서 어려운 상황이라는 건 알겠는데 저희 사업에는 지장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거죠."


코로나 확산 우려 뿐 만 아니라
환자보호자들 역시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하기 때문입니다.

지역 정치권도 이러한
반대 의견에 힘을 실었습니다.


( 김진홍 강남구의원 )
"이미 입원해 있던 260여 명의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면 그들은 엄동설한에 어디로 갈 것이며 병상을 적기에 확보하지 못할 경우 이는 심각한 인권침해이자 생명을 위협하는… "


한편 강남구는 지역 내에
전담요양병원을 2곳이나
지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서울시에 지정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엄종귭니다.(끝)

서울경기케이블TV 엄종규 기자  um011212@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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