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이 국내 최고 수준 성능의 신규 셋톱박스 '헬로tv UHD2'를 출시했다. '프리미엄' 케이블TV 전략을 본격 추진해 2040 세대를 핵심 고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케이블TV’ 전략은 △성능 △콘텐츠 △가성비를 앞세워, UHD 상품을 헬로tv의 주력 상품화하는 것이다. 

■ 새 OS, 최고 수준의 CPU·메모리

'헬로tv UHD2'는 한국 셋톱박스 최초로 구글 안드로이드 OS 10(Q)를 탑재해 속도, 안정성,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CPU(브로드컴 쿼드코어 2.6GHz)와 메모리(3GB)를 장착해, 4K UHD 콘텐츠도 끊김 없이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 새로워진 리모컨으로 편의성↑

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TV앱 바로가기 버튼을 리모컨 상단에 배치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헬로tv 음성 AI와 구글 어시스턴트, 총 2개의 AI 서비스 버튼도 중앙에 배치했다. 음성을 통한 TV 제어, 각종 콘텐츠 및 생활정보 검색 등을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 국내 최대 수준의 종합 콘텐츠 플랫폼

현재 헬로tv에서 이용 가능한 콘텐츠는 250여 개 채널과 20만 편의 VOD를 비롯해, 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 서비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제공하는 5,000여 개의 TV 전용 앱(APP) 등 다양하다.

■ 높은 가성비 자랑

LG헬로비전에 따르면 가격도 타사 대비 30%가량 저렴하다. 헬로tv 프리미엄 UHD 상품은 월 12,100원(3년 약정)이다. 방송+인터넷 결합상품 가격도 최대 30% 가량 저렴해 더욱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 상무는 "프리미엄 케이블TV는 케이블 반등을 위한 승부수”라며, “고객가치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UHD 상품을 기반으로, 케이블 가입자 확대와 ARPU(가입자 당 평균 매출) 등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헬로tv 상품 가입 및 문의는 LG헬로비전 홈페이지 혹은 고객센터(1855-1082)에서 가능하다.

송태훈 기자  songth@kct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