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공대생이 가상현실게임 속으로 들어가 겪는 판타지 로맨스 <절세천금 완결편>이 오는 24일 중국문화채널 채널차이나에서 첫 방송된다.

<절세천금> 시리즈는 중국의 인기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호색천금>을 원작으로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IQIYI)가 공동투자한 웹 드라마다.  2019년 1월 현지에서 방영된 전작 시리즈는 큰 인기를 얻어 아이치이(IQIYI) 방영일 기준 30일간 조회 수 1위를 기록했다.

<채널차이나 제공>

이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절세천금 완결편>에는 전작과 동일한 제작진과 배우진이 함께 하였으며,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MAOYAN을 포함한 중국 데이터 수집 사이트 인기지수 TOP3에 랭킹 되며 호평을 받았다.

■ 신선한 소재...네 명의 꽃미남과 게임 속에서 연애를?

<절세천금> 시리즈는 연애 시뮬레이션 XR 게임 속에 우연히 들어가게 된 모태솔로 공대생 ‘임낙경’이 게임의 엔딩을 보기 위해 네 명의 남자 캐릭터들과 썸을 타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았다.  인물 각각의 개성에 바탕을 둔 탄탄한 스토리 구성에 게임이 원작인 만큼 운영체제인 '시스템 군'과 대화하는 부분이나 호감도 레벨, 게임 아이템, 불러오기 기능 등 게임에 기반한 설정들이 재미를 더했다. 

<채널차이나 제공>

■ 연기력과 비주얼 두 마리 토끼

홍일점, 게임 밖에 모르는 집순이 공대생 임낙경 역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정추홍'이 맡았다. 겉보기엔 까칠하지만 마음이 여린 연정왕 종무매 역 또한 '공준'이 그대로 케스팅되었다. 전작 <종결혼개시연애>에서 풋풋하고 스마트한 매력을 보여준 그는 이번 시리즈에서는 능글맞은 매력과 깊이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달콤하지만 위험한 미남 유수문 역에는 '방일륜', 매력넘치는 바람둥이 강헌우 역에는 '여개녕'이 캐스팅되었다.

한편, 27부작 드라마 <절세천금 완결편>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월~금 저녁 8시 10분 채널차이나에서 방송된다.

박현수 기자  news@incab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