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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석달째 공사중단…악재 겹친 '장위10구역'
서울경기케이블TV 박선화 기자 | 승인 2021.07.20 16:18

【 앵커멘트 】
지난 4월 철거 도중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장위 10구역 
재개발 공사는  
현재까지 중단된 상탠데요. 
재개발 구역 안에 있는 
종교 단체와의 
보상 문제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재개발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인근 상권은 물론 
주민들의 속도 
타들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박선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점심시간 장위10구역 인근 먹자 
골목 풍경입니다. 

예년 같으면 손님들로 
북적였어야 할 거리임에도 
현재 손님들의 발 길은 뚝 줄었습니다. 

코로나 여파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교착 상태에 빠진 재개발이 
큰 몫을 차지합니다.

지난 2017년 관리처분인가 이후
이주가 끝난 장위 10구역.

주민들이 떠나면서 지역 상권에도 영향을 
준 겁니다.  
   
여기에 지난 4월  
철거 도중 건물이 붕괴 되는 
사고가 발생해  
인부 1명이 목숨을 잃게 되면서  
공사는 현재까지 중단 된 상태. 

연이은 악재에 상권은 초토화 됐습니다. 


(장위10구역 인근 상인) 
"주민들이 이주하면서 다 이사를 갔잖아요. 여기만 있는게 아니고 저 밑에도 그렇지 그러니까 손님이 있을래야 있을리가 없지요."


이주 보상비를 놓고 
조합측과 재개발 구역 내 교회와의 
갈등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측은 소송전까지 벌이며  
보상비를 둘러싸고 줄다리기 중입니다.

팽팽한 갈등속에 최근 교회측이
거리두기 4단계 중에도  
주일 예배를 강행하자
주민들의 원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 
"백화점 같은 곳은 다 허용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 예배 보는 걸 막으려고 하냐' 오히려 큰소리 치는데요 뭐…"


재개발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북구는 장위10구역 
공사 재개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토관리원에서 
철거를 위한 
안전 조치와 보강 등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북구청 주거정비과 관계자)
"지금 절차를 밟고 있는데 뭐라고 설명드릴 수가 없네요. (국토관리원에서)다시 철거를 진행하는데 안전 조치와 보강을 하라고 지침이 내려와 있거든요." 


건물 붕괴로 인한 인명 피해와 
보상비를 둘러싼 소송전 
여기에 코로나 사태까지 더해져 

장위 10구역 재개발을 지켜보는  
주민들의 속은 속절없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선화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박선화 기자  victory307@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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