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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헬스장發 집단감염 ‘초비상’
임가영 | 승인 2021.07.23 16:49

[앵커멘트]
청주시 서원구의 한 대형 헬스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헬스장 관련 확진자만 16명이 나왔는데,
문제는 이 헬스장 회원만 560여 명에 달하는데다
젊은 층을 위주로 한 연쇄감염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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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원구 헬스장 관련 확진자 속출 '비상'///

청주시 서원구의 한 헬스장에 다녀간
도내 한 대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건 지난 20일.

그 이후부터 헬스장 종사자와 회원 등
관련 확진자가 줄줄이 나와
16명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4명은 트레이너 등 직원이고
8명은 회원,
나머지는 확진자의 접촉자나 가족입니다.

문제는 이 헬스장 회원이 560여명,
하루 평균 이용자가 1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실내체육시설이란 점.

게다가 헬스장이 입주한 건물에는
또 다른 실내체육시설과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이 다수 포진돼 있습니다.

///"7월 11일~20일 해당 헬스장 다녀갔다면 선별검사 받아야"//

방역당국은 지난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해당 헬스장을 다녀간 회원들에게
선별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에 지난 21일까지 220여명이 전수검사를 받았고
아직 3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감염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

<인터뷰 박봉규 청주시 안전정책과장>
“..................................”

20~30대 젊은층의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청주 20~30대 확진 비율 54%...전국평균 41.7% 웃돌아///

이달 들어 청주의 20~30대 젊은층의
코로나19 확진 비율은 54%.

같은 연령대의 전국 평균이 41.7%에 비해
웃도는 수칩니다.

<인터뷰 한범덕 청주시장>
“확진자 대부분은 20~30대 젊은 층입니다.이번 집단감염의 특징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최근까지 발생하는 감염 양상과 비슷합니다. 젊은 층 확진 비율이 상당히 높고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다는 점이 그렇습니다."

//서원구 대형 가전마트 오픈행사에 70~80명 몰려//

이런 가운데 집단감염이 나온
헬스장 인근 대형 가전마트 오픈 행사에
이날 오전 70~80명이 몰려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선착순으로 일부 전자제품을 100원에 판매한다는
소식에 인파가 몰린 겁니다.

<전화 녹취 가전마트 관계자> (음성변조 요청)
“선착순 2명이셔서 아마 1,2번이 가져가실 것 같고 무쇠 그릴팬도 100 원이고 전기 그릴도 100 원이고.”

//일부 '거리두기' 실종된 채 길게 늘어선 줄 '눈살'///

일부에선 ‘거리두기’가 실종된 상태로
길게 늘어선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이날 hcn취재 후 관할 행복복지센터에서
오후에 현장 점검을 나갔지만
이미 이벤트는 종료된 상태.

시는 25일까지 이어지는 해당 마트 이벤트 행사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일파만파로 퍼지는
헬스장 발 코로나19 확진에
다음달 1일까지 체력단련업장 시설 등
475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hcnnews임가영입니다.

 

임가영  hc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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