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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1.9.16 목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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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처음 만나는 우리 토종벼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 기자 | 승인 2021.09.07 16:01

【 앵커멘트 】
과거 우리나라에 재배되던
토종벼는 천여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쌀은 종류가 많지 않은데요.
우리 땅에서 나온,
우리 몸에 좋은 토종벼 연구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신승훈기잡니다. 

【 리포트 】
양평군 청운면의 
토종벼 채종포 단집니다. 

190여종의 토종벼들이 
종류별로 식재돼 있습니다. 

분홍색과 검은색, 붉은색, 희색 등
다양한 색의 잎들이 
가을을 맞아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습니다. 

수확을 앞둔 벼도 있고
여전히 허리를 꼿꼿히 세운 벼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벼와 
북한에서 재배되던 품종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성혜 농업기술과장 /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일제 강점기 이전에는 한반도에 1451종 정도가 우리 한반도에 심어졌다고 해요. 그러면 거의 마을별로 하나의 품종을..."


현재 농촌진흥청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내 토종벼 종자는 
모두 450여종

이 중 
맛과 식감, 수확시기, 영양성분 등
각기 다른 특성의 190종의 토종벼가 
한 자리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식재료의 다양성과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토종벼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로
앞으로 재배 면적을
더욱 늘려갈 계획입니다. 


(이근이 대표 / 우보농장(토종자원 거점단지 민간대표) 
"일본쌀이나 마찬가지인 개량종들, 이런 것들에 계속 익숙해져 있는 거죠. 우리의 입맛도 그만큼 획일화돼 있죠. 그 획일화에서 다양한 토종벼의 고유한 맛들이 있다는 걸 알리고 알았으면 좋겠다 이른 마음으로..."


토종벼 살리기는
지난 10여년간 토종벼 운동을 벌인 
민간단체와 양평군이 협약을 맺고
지역 농가에서 재배 협업에 나서면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토종벼를 시작으로
밭작물 등 다양한 토종자원에 대한 연구와 
채종포 조성 확대를 통해
토종자원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한편 수확시기가 다가온 벼들을
손 벼베기를 통해 거둬들이고 
탈곡하는 과정을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모두 공개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 기자  sh-news@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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